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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케 하는 강물(1) 소생케 하는 강물(1) 에스겔 47:6~12 서론 지구의 70% 이상이 물입니다. 인간 역시 물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물이 있어야 인류는 살고 물이 없으면 역시 살아나갈 길이 없습니다. 지난 날, 많은 사람들은 석유가 없으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대신 물 부족으로 인류는 곤경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앞으로 인간은 물 전쟁이 크게 일어날 것이고 인간은 물 때문에 자멸 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은 인간 세상에서는 없어서는 아니 될 중요한 것입니다. 물이 없어 가지고는 아무 것도 될 수 없습니다. 물이 없으면 살맛이 나지 않고 하루하루가 짜증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에스겔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2023. 2. 3.
내부 장식의 기술(베드로전서 3:3~6) 내부 장식의 기술 베드로전서 3장 3~6절 서론 워런 위어스비라는 미국 목사님이 헌 책방에서 책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종교 란에서 종교서적을 고르고 있었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은 책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내부장식의 기술"(번역이 안 되었음)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주인에게 책이 잘못 분류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책은 건축서적란에 진열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주인은 웃으며 그건 제 자리에 잘 놓여져 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다 생각하여 그 책을 뒤적여 보았습니다. 주인의 말처럼 그 책은 종교서적이 분명했습니다. 그것도 마음을 장식하는 기술, 신앙의 내부를 잘 장식하자는 훌륭한 신앙서적인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요. 우리의 신앙은 구원의 말씀과 교리로부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은사 중.. 2023. 2. 3.
나의 달려갈 길(디모데후서 4:7, 8) 나의 달려갈 길 디모데후서 4:7, 8 서론 인간은 죽는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존재라고 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죽음을 알고 지혜로운 사람은 죽음을 생각합니다. 화란의 인문학자인 에라스므스(1465-1536)는 연로했을 때 "나는 노병이다. 나는 나의 제대 명령을 얻고있으니 싸움은 젊은 사람들에게 맡겨야겠다" 라고 했습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은 35세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35세 이전의 삶은 인생이 무엇인가를 전혀 의식치 않고 그저 무엇엔가 끌려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84년에 나온 책을 보니, 당시 지구상에는 전쟁 없이도 자연적으로 1초에 3명, 하루에 3만 명이 죽어간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우리들 차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 2023. 2. 1.
독생자의 영광 독생자의 영광 요한복음 1:14, 15 서론 어떤 키작은 사람이 목욕탕에서 눈을 감고 비누를 주우려다가 옆 사람 비누를 집어서 썼습니다. 그 비누의 주인은 체격이 좋은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대뜸 반말로 소리 질렀습니다. "야, 왜 남의 비누를 쓰는 거야?" "죄송합니다. 눈을 감고 하다보니… 용서하십시오" "뭐? 용서? 너, 내가 누군줄 알아? 이 자식이!" 비누를 집어 쓴 나이 많은 사람은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다음부터 조심해!" "알겠습니다!" 잠시 후 체격이 좋은 젊은이가 먼저 나와서 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근처 부대의 육군 중위였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도 나와서 옷을 입었는데 그도 군인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는 이웃 부대의 육군 대령이었습니다. 체격이 좋은 육군 중위가 처억 거수경례를 .. 2023. 2. 1.
토기장이 하나님 토기장이 하나님 예레미야 18:1~4 서론 영국에 영특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학교에서 `작은 천재‘로 불릴 만큼 총명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눈에서 피가 흐르는 채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친구가 쏜 새총에 눈을 맞았어요” 소년은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부모는 맹인이 된 아들을 보면서 절망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소년은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눈은 기능을 잃었지만 머리는 남아있다!” 그는 나중에 장성하여 국회의원에 선출되었습니다. 헨리 포세트. 영국의 교통부장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한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갑자기 잃어난 일로 사람이 송두리채 흔들려버립니다. 인간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기치 않던 일 하나로 우리의 삶은 뿌리 채 흔들려 버립니다. 가정이 흔들리고 삶이 흔들리고 어려움을 겪게됩니.. 2023. 1. 27.
어려서부터 안 성경(디모데후서 3:15~17) 어려서부터 안 성경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서론 1866년 9월 3일 평양의 대동강에서 26세의 젊은 선교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는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셔먼호라는 상선을 타고 들어왔다가 관군들에게 붙잡혀 순교 당했습니다. 그는 순교하기 직전, 한문성경을 사람들을 향해서 내던졌습니다. 당시 이 광경을 본 사람 중에 12세의 최치량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 권의 성경을 받았는데 겁이 나서 관군에게 성경을 주어버렸습니다. 관군은 성경을 벽지로 사용했습니다. 최치량과 관군 두 사람 모두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처럼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종교의 경전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관한 것이며 인간에 관한.. 2023. 1. 27.
참되신 하나님(로마서 3:1~8) 참되신 하나님 로마서 3장 1~8절 서론 기독교 2천 년 사에 위대한 세 신학자가 있습니다. 바울, 어거스틴, 캘빈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의 초석을 이룬 바울은 종교적 천재라고까지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기독교는 예수가 세운 것이 아니라 바울이 세웠다고 까지 말할 정도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진술해가다가 상대방의 질문까지도 포함시켜가며 서신서를 씁니다. 오늘의 본문도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이런 분의 진술을 설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오늘의 본문은 로마서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내용입니다. 오늘은 고기 중에서도 가시를 먹는 심정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는 어떻게 먹지요? 소화할 생각을 버리고 옆으로 발려 놓아가면서 먹으면 됩니다. 유대인들은 처음에 아주 신앙적으로 출발했습니다. .. 2023. 1. 27.
주님을 드러냄 주님을 드러냄 사도행전 7:54-60 서론 불교가 마음을 비우는 종교라면 기독교는 마음을 채우는 종교입니다. 마음을 비우기 위해 불교도들은 인적이 드믄 곳을 찾아 수도를 하고 고행을 하지만 마음을 쉽게 비울 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온갖 번뇌가 나오는 샘이기 때문입니다. 만물 중에 가장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는 예레미야의 말씀처럼 인간은 부패하기에 쉽게 비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마음을 채우는 종교입니다. 우리도 불교도들처럼 마음을 비워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울 때 인간은 욕심이 사라지게 되고 욕심이 사라지면 인간은 자족하게 되고 만족한 삶은 곧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마음을 깨끗이 비우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요, 그리고 그것은 너무도 많은 희생과 .. 2023. 1. 27.
우리의 할 일 우리의 할 일 마태복음 28:16-20 서론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여 일을 제자들과 함께 있다가 승천하셨습니다. 그 분은 승천 직전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이를 지상명령이라 합니다. 지상명령은 19절, 20절에 나와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이 명령은 목회자나, 직분자들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제자들에게 내리신 명령입니다. 이런 명령은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복을 얻을 것이다!" "건강할 것이다!" "부자가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이라면 사람들은 기를 쓰고 따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전파는 다른 사람을 위한 구원이기에 사람들은 내 구원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이제 우리들은 그 어떤 것에 못지않게.. 2023. 1. 25.
건강한 교회(사도행전 2:42-47) 건강한 교회 사도행전 2장 42-47절 서론 몇 해 전에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의사가 저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술 담배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그 말에 대답도 못하고 웃는데 의사가 다시 말했습니다. "선생님, 심장이 부었습니다" 저는 심장이 부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제가 겉으로 볼 때에는 얼굴도 시커멓고 땅딸막하고 단단하게 생긴 것 같은데도 검진기계 앞에 서니 저의 건강하지 못한 부분들이 다 찍혀 나왔습니다.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 믿음을 찍어본다면 내 믿음이 건강한가? 인격을 찍어본다면 인격이 건강한가?" 진정한 건강은 육신만이 아니라 신앙이요 인격도 함께 종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 2023. 1. 25.
제자의 조건(누가복음 14:25-27) 제자의 조건 누가복음 14장 25-27절 서론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계셨는데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때는 영어 공부가 싫어서 세상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그냥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영어 단어 몇 개 외우는 것보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인생 이야기가 훨씬 더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그럴 것입니다. 공부를 잘해서 성공하고 출세했다는 이야기보다는 여러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고 존경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듣는 것이 그분들을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자기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있는 학생들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분들은 보람을 느낄 것이며 행복해 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제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사람들 앞에 나설 때에 그분과 그.. 2023. 1. 25.
누가 우리 가족인가? (마태복음 12:46-50) 누가 우리 가족인가? 마태복음 12장 46-50절 서론 지난주간 황 장로님 장례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교분을 남겼던 변의섭 장로님이 그 시신을 어루만지며 슬퍼하셨습니다. 가족 못지않은 정다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두 분은 예수 안에서 그들은 한 형제를 이루며 살았습니다.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다면 자식은 하나이며 어떻고 둘이면 어떠랴. 경조사에 교회의 벗들이 있고 형제들이 있는데….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들어있는 오월은 가정의 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5월이면 우리는 좋은 가정을 꾸미도록 노력하고 세미나를 갖는 것처럼 좋은 교회의 가정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합니다. 1. 교회의 회원이 한 가족입니다. 예수님에게는 육신의 골육이 있었습니다. 양친과 여섯 이상의..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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