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씨를 임신(姙娠) 중입니까?(빌립보서 2:13 )

 

 

 

어떤 씨를 임신(姙娠) 중입니까?

빌립보서 2장 13절   

서론 

여러분은 자신들의 성별(性別)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나는 남자보다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 나는 여자보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 어때요? 만족해요?

저는 남자로 태어난 게 참 좋아요!이 얼굴에 여자로 태어났다면…? 상상도 싫지만 남자로 태어나니까 좋은 점이,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고 기회가 많아요! 여자로 태어나서 목사가 되지 못했다면…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그건 상상이 안 되어요!남자가 참 좋아요!

그런데,여성,딱 하나 부러움이 있어요! 임신! 나도 임신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암만 잘 해주어도 결국 자식은 엄마에요! 우리는 안 그런가요? 돈도 아버지가 벌고 생활비도 대부분 아빠가 대는데 아이들은 왜 엄마만 찾고 엄마 단어만 나오면 가슴이 찡할까요? 엄마 뱃속에 열 달 있어서 그래요. 신체가 조직되는 열 달 동안 엄마의 양분으로 성장했고 엄마와 열 달을 정서적으로 교감한 거예요. 그러니까 아이들에게는 신체와 두뇌는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엄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연대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성들이 왜 신앙생활을 잘 합니까? 임신의 경험과 출산과정이 있어서 그래요! 아기를 열 달 동안 가져보았고 출산해 보니 거듭남,성령의 임재,성령의 충만을 훨씬 더 리얼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믿음생활에도 더 풍성할 것 같아요! 여성도님들,존경과 축하를 보냅니다.

 

세계에서 가장 고령의 임산부는 인도출신 라조 데비 로한이라는 여성입니다. 결혼한 지40년 만(2008년)에 인공수정 시술로 생애 첫 임신에 성공, 72세에 건강한 딸을 낳았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는 남자도 임신할 수 있어요! 졸음이 오던 분들, 귀가 번쩍 뜨이나요?

1. 기도 씨는 임신(姙娠)된다.

기도는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13절,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소원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소원을 빌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는 공중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한 주소지가 있어요!천국로3927번지!하나님께로 올라가고…그게 내 안으로 들어와 씨가 되고 기도 씨가 임신이 됩니다.

 

임신이 되면 대부분 열 달이면 출생합니다. 기도임신은 햇수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기도는 임신하자마자 하루 만에 눈앞에 출산합니다. 나도 놀라요. 지난번 가족운동회 때 저녁까지 비라는 예보가 있었거든요. 새벽기도회에 합심해서 기도했어요! 그랬더니 비가 딱 그쳤어요! 그날 하루 종일 얼마나 날씨가 좋았나요?

 

이런 체험이 있으면 기도 맛을 아는 교인이 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많이 기도하게 됩니다. 열심히 기도하면 열심히 응답 받고 많이 기도하면 많이 응답 받고 크게 기도하면 크게 응답 받습니다! 기도가 씨가 되서 그래요!

 

기도 씨가 임신되면 하루 만에도 응답되어 출생하고 우리 품으로 안기지만 어떤 경우는 한도 끝도 없어요! 육체적 임신은 정한 기한이 있습니다. 7개월 조숙아…10개월입니다.

기도의 임신과 출산은 달라요! 기도는 내가 하지만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내가 보기에 적당한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가장 적당한 때!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출산하게 하십니다! 

1년이 될지10년이 될지…5만 번을 기도응답 받았다는, ‘고아의 아버지’죠지 뮬러도 다섯 명 친구의 구원을 놓고 기도했는데 셋은 일찍 믿었는데 한 친구는 죽기 직전에 고백했고 하나는 끝까지 거절하다 뮬러가 죽은 후에야 믿었답니다. 늦게 출산한 거지요!

 

기도,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역대상4:10에 나오는 야베스의 기도잖습니까?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야베스라는 이름은 어머니가“내가 수고로이 낳았다”(9절)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야베스의 출생은 원치 않는 임신이거나 난산(難産)…힘든 출생입니다. 그래서 야베스는 환난을 벗어나…환란이 있었다는 거지요! 근심을 없게 하소서…근심이 있었다는 거지요!

 

야베스는 환난과 근심을 어떻게 했나요? 분노하고 낙심하고 절망했나요? 아니에요! 기도의 태속에 넣고 품은 거예요! 얼마나 기도했을까요? 그것을 마음의 자궁에 넣고 기도의 자궁 에 넣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절).응답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딱 한 구절의 기도로 특히 대한민국에서 한때는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보다도 훨씬 더 유명해진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무엇을 잘 해서? 기도를 잘 해서!

 

무엇을 임신해서? 기도 씨를 임신해서~!

 

무엇을 낳아서? 기도 응답을 낳아서!

 

기도는 산 씨를 심는 것입니다. 응답의 씨를 심는 것입니다. 기도만 잘 해도 평생 먹고 살고, 기도만 잘 심어도 우리 자손들이 번영할 줄로 믿습니다!

 

한 어머니가 믿음이 좋은 아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들은 수영선수가 되어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금메달을 자랑하자 어머니도 기뻐하면서 말했어요!

“잘 했구나. 그런데 엄마는 금메달보다 네가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란다. 내 기도제목은 네가 금메달선수가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 하늘나라 금메달선수가 되는 것이다.”

 

아들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 같은 날마저 아들보다 예수를 더 좋아하는 엄마…, 술 먹고 수영장으로 가서 다이빙이나 하려고 두 팔을 벌렸는데… 글쎄, 십자가가 보입니다.

“제기랄! 이 놈의 십자가는 물 속에까지 나타나는구먼!”

챔피언은 기분이 상해 다이빙을 포기하고 내려 왔습니다. 무심코 수영장을 들여다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수영장에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침 수영장에 물을 뺀 시간이었습니다. 술기운에 홧김에 다이빙했으면 어떻게 될 뻔 했어요? 상상만 해도 아찔!하지요!

 

챔피언은 무릎을 꿇고 주님께 기도하며 울기 시작합니다. 어머니 임신기도가 다이빙하려고 두 팔을 벌렸는데 그게 십자가 그림자로 나타난 거예요! 어머니 기도는 아들의 생명을 낳은 것입니다.

 

우리는 어때요? 우리 인생이야 말로 기도임신이고 우리가 얻은 것들은 기도응답의 출생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어요? 내 인생은 내 기도가 낳은 기도 소산물입니다. 기도로 많이 품으세요! 지금 내 기도의 태(胎)속에 얼마나 많은 기도 씨앗들이 자라고 있나요?기도의 자궁에 더 많이 품어야 많이 나고 크게 품으면 크게 낳습니다!

2. 말의 씨는 임신(姙娠)된다.

말도 임신을 합니다! 입에서 나온 말들이 씨가 있어요!

우리가 말을 하면 말이 씨가 되어 영혼에 인생에 뿌리내립니다. 말도 임신된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말을 심으면 좋은 결과로 응답 받고 나쁜 말 심으면 나쁜 말로 응답 받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자연의 법칙이 말에도 통용됩니다. 팥 심은데 팥이 나고 콩 심은데 콩이 나는 자연의 임신 원리는 알면서 말의 임신 법칙을 외면하면 함부로 말하게 됩니다.

 

빌립보교회, 참 좋은 교회입니다.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유일하게 도왔던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 유오디아 순두게 두 여인이 패거리를 만들어 싸웠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권면한 것입니다.

 

14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원망과 시비의 말들을 하는 것은 씨를 심는 것입니다. 무엇이 나겠어요? 원망할 일이 나오는 거지요. 시비는 시비를 낳는 것이지요! 말의 쓴뿌리입니다. 결국은 자기를 해합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불만을 털어놓는 만성불평분자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9)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이 나쁘다! 우리는 광야에서 죽겠다! 하니까 하나님께서 분노하신 것입니다. 그래? 네 말대로 될 거다! 너희 시체는 광야에 엎드러지고 이십 세 이상으로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여호수아만을 제외하고 못 들어간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들어갈 수 있다고 했으니 들어간다! 하나님 귀에 들린 대로 하신 것입니다.

 

무서워요! 언어에는 생명의 씨가 있고 씨는 임신되기 때문입니다. 임신되면 출생하지요!

 

아브라함이 아들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오르면서 두 가지 말의 씨를 심었습니다.

“이삭과 함께 내려오리라.”

“하나님이 준비하셨다.”

 

사실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러 올라갑니다. 지금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죽이는 상황에서 살리는 말을 합니다.이삭을 죽이러 가면서도 이삭과 함께 내려 올 것이라고 살리는 말씨를 심은 거예요. 그러니 말씨대로 되었어요!

 

말은 임신입니다. 말을 하면 씨앗이 되어 임신되었다 나옵니다. 잘 된다는 말씨를 심으면 잘 되고 안 된다는 말씨를 심으면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말에 씨앗이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 브루클린은 흑인 밀집동네인데 로저 롤스라는 흑인소년이 있었습니다. 불량소년에게 새로 부임한 폴이라는 선생님이 꾀를 썼습니다. 반 아이들의 손금을 보며 너는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기업가가 될 것이다….한 아이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뉴욕 주지사 되는 손금이다.너는 주지사가 되겠다.”

 

그 한 마디 씨가 마음에 임신되었습니다. 흑인소년은 뉴욕 주지사를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드디어 51세에 53대 뉴욕 주지사가 됩니다. 흑인으로는 최초의 주지사입니다.

 

그래요! 말은 임신이 됩니다. 말은 입 밖으로 나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 아기씨를 임신하면 남자가 나오고 여자 아기씨를 임신하면 여자 아기가 나옵니다. 여자 아기씨를 심고 남자 아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흑인씨를 심어놓고 백인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말에도 생명의 씨가 있어 긍정적인 말을 심으면 긍정의 열매를 맺고 부정적인 말을 임신하는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인 세월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긍정적인 선언은 신선하고 깨끗한 산소를 마시는 것과 같고,부정적인 선언은 배설물과 독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긍정언어 연구가 그렌 크라크)

 

말은 임신입니다. 좋은 말의 씨를 임신하십시오!좋은 말이 나옵니다. 사람은 얼굴의 관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의 능력으로 삽니다. 관상으로 끄는 힘보다는 언어의 능력이 사람을 끌어당깁니다. 우리가 좋은 말을 할 때 좋은 일들을 불러옵니다.

 

한국가요사(史)에 요절한 가수들을 보세요! 모두 우울한 노래들을 불렀어요! 배호는‘마지막 잎새’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차중락은‘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김정호는‘하얀나비’ ‘이름모를 소녀’ ‘잊으리라’…참 우울합니다. 그러니 생애가 우울한 거예요!

 

될수록 밝은 옷을 입으세요! 밝은 마음, 밝은 표정을 지으세요! 밝은 표정은‘인프라’에요! 인프라는 전산망이잖아요? 성령의 인프라가 깔려 있으면 성령님께서 역사하기가 좋아요! 항상 어둠의 표정, 굳어있는 인상을 보면 사단이 좋아해요! 그러면 사단이 하나님 흉내를 내요!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해주리라! 세상 끝날 때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사단이 그러면 그 사람 인생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프라가 되고 싶거든 좋은 말, 긍정적인 말, 사람을 존경하고 칭찬하고 세우는 말을 심으세요! 원망과 시비를 버리세요! 그러면 좋은 말대로 됩니다! 좋은 말을 심어놓아야 자식들이 좋은 말 그대로 됩니다.

야곱이 거짓말을 심었더니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거짓말로 속이고 가슴에 대못을 박잖아요? 누구 탓할 것 없어요! 아버지의 말씨가 임신되었다가 자식들에게서 출산한 거예요! 심은 대로 찾으시는 하나님의 원리! 명심해야 합니다.

3. 소원 씨는 임신(姙娠)된다.

기도와 소원은 어떻게 달라요? 기도는 구하는 어떤 ‘바람’이고 소원은 성화(聖化)를 말합니다.

 

12절 하반절,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세 종류입니다.

 

과거적 구원-천국입장권을 따 놓은 구원입니다.

 

현재적 구원-이것이 바로 성화입니다.

 

제대로 성화를 이루어 놓아야 미래적 구원-천국에서 영광스런 영화를 누리게 됩니다.

 

바울은 현재에서 성화의 소원을 두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사람이 되면 좋겠다…이런 소원도 필요하지만 성화에 대한 소원을 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마음의 소원이 임신이 됩니다.

 

나다나엘 호오손이 쓴 <큰바위 얼굴>은 소원의 씨가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줍니다. 그는<주홍글씨>도 썼는데 청교도 정신에서 쓴 훌륭한 작가입니다. 남북전쟁 직후,어니스트 소년은 어머니로부터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을 듣습니다. 어니스트는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나도 어떻게 살아야 큰 바위 얼굴처럼 될까 생각하면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살아갑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부자, 장군, 정치인, 문학가들을 만났으나 큰 바위 얼굴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던 시인이 외쳤습니다.

 

"보라…큰바위 얼굴이다!"

 

어니스트가 사모하고 또 사모했더니 그게 씨가 되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씨가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큰 바위 얼굴 씨를 품었더니 큰바위 얼굴이 된 것입니다.

 

거룩한 소원을 임신하세요! 그러면 성화의 얼굴이 되고 천국에서 구원이 완성될 때에 영화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우리를 성화시키는 거룩한 씨가 무엇인가요? 바울이 말합니다.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의 씨를 심으라는 것입니다. 그 씨는 겸손의 씨입니다. 예수님처럼 살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남을 섬기면서 사는 것…

 

(찬송가)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좋은 소원을 심어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 좋은 소원을 임신하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위해 좋은 소원을 심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좋은 예수쟁이가 되고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론

주님께서 한 눈 먼 시각장애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소원이 뭐냐?” “보기를 원하나이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

 

시각장애인은 희망이 없었지만 예수님 안에서 소원을 품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믿음의 기도의 씨를 임신하세요! 기도가 열매를 맺게 될 줄 믿습니다.

긍정의 말의 씨를 임신하세요! 입이 말한 대로 될 줄 믿습니다!

 

성화 소원의 씨를 임신하세요! 우리 소원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성령으로 심으면 성령으로 거두고 육체로 심으면 육체로 거두느니라. 최고의 것을 심어 최고의 것을 거두는 여러분 되시기 기원합니다.

 

[강문호 목사님의 설교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