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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성경의 능력!(누가복음 4:16~20 )

by 강정훈말씀닷컴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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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고서적에

성경의 능력!

누가복음 4장 16~20절       

서론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44대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대입니다. 미국 44대 대통령이라는 것은 44명의 대통령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은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성경 초보자 교사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를,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할 때 부인 사라와 함께 순종하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할 때 순종하니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해서 미국 16대 대통령이 되었다고 했답니다.^^   

 

링컨이 존경받은 대통령이 된 것은 하버드나 프린스턴대학 졸업생도 아니고 부시 대통령처럼 명문가문 출신도 아닙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남북전쟁에 승리해서 미(美)합중국을 통일하고 노예제도를 폐지시켰던 업적! 불변의 업적이고 존경의 대상이고 흑인들에게는 은인입니다. 그래서 링컨은 인기투표에서 항상 부동의 1위입니다.

 

링컨은 9세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어머니 낸시 행크스는 죽을 때 “부자나 높은 사람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링컨은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겨준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링컨은 성경책 하나로 미국대통령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성경에 대해 이렇게 평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은 성경이다.”

 

바쁜 대통령 직무에서도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250독을 했답니다. 대단하지요? 여러분은 그 좋은 대학교 나오고 좋은 양친 밑에서 뭐한 거예요? 따라합시다! 

 

바쁜 대통령 직무에서도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250독을 했답니다. 대단하지요? 여러분은 그 좋은 대학교 나오고 좋은 양친 밑에서 뭐한 거예요? 따라합시다! 서당 개 3년에 풍월을 읊고! 식당 개 3년에 라면을 끓이고 미용실 개 3년에 파마를 하고! 사택 개 3년에 축도하고! 성경 250독에 미합중국 대통령 된다! 이건 사실이다!^^ 아이들 성경 많이 읽히세요!   


링컨의 멘토는 예수님이에요! 예수님도 회당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그 당시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습니다. 일찍 목수가 되어 가업을 이어갑니다. 12세 이후 양부(養父) 목수 요셉의 행적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일찍 세상을 떠났고 소년가장 신세입니다. 마리아는 악착같은 생활능력은 없던 것 같아요! 그러니 어머니, 남동생 넷, 여동생 둘 이상… 로마가톨릭에서는 마리아가 끝까지 동정녀이며 자식이 없다지만 성경은 동생 이름이 다 나옵니다. 그러니 먹고 살기도 힘든데 언제 배우고 공부하겠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무학(無學)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그 가르침에 너무 놀라서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합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 7:15, 16) 합니다. 

 

누구의 것이라? 나를 보내신 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거예요! 유대인들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교훈과 지혜! 어디에서 왔다고요? 하나님! 하나님이 매일 나타나서 알려줍니까, 들려줍니까? 아니에요! 예수님도 성경에서 하나님의 교훈과 지혜를 얻은 것입니다.  

 

16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의 성경관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지혜, 교훈의 원천은 성경입니다.

-연령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읽었습니다.

12살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성경박사들과 토론을 할 정도입니다. 어릴 때 백지 같은 마음에 성경구절을 품은 거예요!

 

-예수님의 성경읽기는 암송입니다.

유대인들의 성경교육이 우리나라 서당교육처럼 암송입니다. 암송교육은 반복교육이고 암송이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가 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성경을 읽었습니다.

안식일, 주일은 교회에서 예배하고 봉사로 끝나는 날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게 월요일부터 생활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읽었습니다.

누가 공부를 잘해요? 벼락치기는 힘들어요! 꾸준해야 합니다.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매일 정기적으로 읽은 거예요. 그래야 성경이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고 하나님 말이 되고 하나님의 교훈이 됩니다.

 

어느 사람이 주일학생에게 “너는 무엇을 먹고 사느냐?” 물었더니 아이가 “예! 목 아래는 밥을 먹고 살고 목 위로는 성경을 먹고 삽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이런 아이들로 키우세요! 목 아래는 밥을 먹고 살고 목 위로는 텔레비전만 보면서 살지 말고 성경을 읽고 성경을 먹고 살아야 성경적 사람이 되고 성경적 행동이 나옵니다. 이걸 링컨이 배운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지혜가 있고 실력이 있는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성경의 저작 목적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이 원(原)저자이십니다. 인간저자가 쓰기는 했지만 그들은‘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성경저자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런 말을 즐겨 씁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말씀을 기록했다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성경은 성령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성령의 주도하에 40명이, 1600년이라는 집필기간이 소요되었지만 66권간에 차이가 나거나 모순이 없습니다. 주제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구약은 예수님께서 하실 일, 신약은 하신 일! 구약은 장차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신약은 오신 예수님을 보면서 구세주로 믿으면 구원! 그거예요! 그러니…

 

성경의 목적은 구원을 위함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요 5:39).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영생”은 영원한 생애이며 영이신 하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제시하는 영생의 길은 예수님을 통한 십자가의 구원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어 내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내가 의인의 신분이 되고 양자가 됩니다(롬 4:25). 이것이 예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천국 가는 길입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다른 것은 인간의 창작이요 인간 철학을 종교적으로 만들어 낸 것뿐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늘에서 왔고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끝없는 사막에 보물을 숨겨놓았는데 찾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막지도가 있다면 쉽습니다. 성경이 천국으로 가는 지도 입니다. 성경에 영생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나의 구원자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붙잡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성경이 하는 일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예수님을 믿었을 때 구원은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되려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죄에서 구원 받았지만 또 죄에서 가장 흔들리는 것이 신앙의 길입니다. 성경은 죄와 대적하게 만들고 죄에서 우리 자신을 지켜줍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무디도“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를 죄에서 멀리하게 하고,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리하게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기독교교육학자 하워드 핸드릭스가 초기 교인이었을 때 성경을 선물로 받았는데 앞장에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 책이 당신을 죄로부터 보호해 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당신을 이 책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을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책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쫓아갑니다. 성경이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이 아니면 우리가 죄에서 멀어질 수 없고 죄의 오염에서 우리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공격적이고 비판적이니… 성경이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라 인간 지식으로 만들어 버리니 오히려 죄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조심해야지요. 

 

성경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줍니다.

여기 또 대통령이 된 비결이 있습니다. 미국의 33대 해리 투르만 대통령! 우리나라와는 연고가 깊어요. 6.25전쟁 때에 미군의 참전을 선언한 대통령입니다. 그 결정이 없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투르만 대통령이 은퇴하고 고향 미주리에서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물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는 제 나이였을 때 인기가 있고 반장이었겠지요?”

“아니야! 나는 눈이 나빴고 재주도 없고 운동도 못했어.”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어요?”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성경말씀을 믿었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못할 일이 없다는 말씀 말이야.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갔어. 하나님이 내 뒤에 계심을 믿고 말이야”

전직 대통령의 고백입니다. 정말 멋진 대통령의 고백이 아닌가요?

 

링컨은 어머니를 일찍 여읜 것만 아니라 아내마저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일로 정신질환을 앓았습니다. 그때마다 성경은 그의 손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읽은 말씀이 그를 날마다 새롭게 회복시켰고 소생시켰습니다.

 

워싱턴에 가면 링컨이 애독하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손때 묻은 자국이 있습니다. 여러 번 같은 장소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입니다. 시편 34편 4절.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링컨이 남북전쟁과 평생에 걸친 시련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과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신다는 소망을 성경을 통해 얻은 것입니다. 성경은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도 힘이 되고 지혜가 되고 리더십의 원천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링컨은 말합니다.

 

“인간이 바라는 모든 것은 성경에 있다.”

 

성경은 지혜를 공급해 줍니다.

황권사님, 지금 연세가 90초반인데 새벽에 성경을 두 절씩 교독하는데 젊은 분들이랑 같이 따라 읽어요! 다른 분들도 그럴 거예요! 앞에 앉으시니 내가 보아서 권사님 이야기만 하는 거예요! 얼마나 지혜로우신 거예요?

 

한글은 성경이 발전시켰습니다. 교인들이 성경을 읽으려고 한글을 배우고 성경을 읽게 하려고 한글 계몽사상을 교회에서 펼쳤어요. 그러니 한글이 대중화가 된 것입니다. 교회에 인재가 많은 것은 성경을 일찍 읽고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무한한 지식으로 세계의 모든 지혜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20% 이상을 유대인들이 차지합니다. 히브리대학에는 노벨상 수상자들보다 머리가 더 뛰어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성경이 지혜롭게, 위대하게 만든 것입니다. 성경은 지혜서입니다.

 

제가 설교 준비할 때 참 힘들었어요! 그런데 성경 50독을 하고 나니 성경의 맥이 잡혀요! 지혜가 생겨요! 오늘까지 성경을 81독 째입니다. 그랬더니 성경 자체에서 지혜를 주고 성경만 펼치면 줄줄 설교가 나오고 인생의 지혜가 나옵니다. 성경은 지혜 중의 지혜입니다.

 

금년 초에 말씀드렸지요? 선한이웃교회 박종옥 목사님은 개척교회 목사인데 딸이 네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음악 신동(神童) 소리를 들었지만 레슨비가 없어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엄마가 직접 레슨을 했습니다. 박 목사님에게는 성경적 신념이 있었습니다.

 

“성경 10번 읽으면 서울대학 간다. 영어성경을 포함해 20번 읽으면 하버드대학 간다.”

 

그래서 딸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축척하면 거룩한 영성이 될 뿐만 아니라 지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보물창고입니다. 능력이 필요하면 능력을 캐내고 지혜가 필요하면 지혜의 문을 열어주시고 위로가 필요하면 위로를 주십니다. 때로는 성경의 보물창고가 돈이 됩니다.  

 

미국으로 이민 간 집사 부부가 돈버는 재미에 교회 출석을 중단했습니다. 부자사촌이 성탄 때 마다 성경책 한 권을 선물했지만 펼쳐보지도 않고 포장한 채 지하실에 처박아 버렸습니다. 사업이 파산지경에 이르고 생활이 막막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성경에서 위로 받고 싶어졌습니다. 지하실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성경책을 찾아내고 펼치다 깜짝 놀랐습니다. 

 

성경책 페이지마다 25달러(약 3만원) 수표가 끼워있었습니다. 다른 성경책에도 페이지마다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성경 66권 각 장 1189장 사이마다 달러가 들어있으니 얼마나 많은 금액인가요? 약 3,550만원! 곱하기 10년 해봐요! 그 엄청난 보물단지를 모르고 펼쳐보지도 않고 창고에 던져버렸으니. 그들은 깊이 회개하고 감사하며 그 돈으로 재기에 성공했답니다.

 

샘 슈메이커 목사는 <평범한 인간을 위한 특별한 생활>에서 “10%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10%의 행복을 누릴 것이요 절반쯤의 생활만 성경에 순종하는 사람은 절반의 행복만 발견할 것이요 생활 전체를 성경말씀에 완전히 순종하는 사람은 100%의 행복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성경을 갖고 다니면서도 집에 몇 권씩 있으면서도 이런 보물창고를 외면하고 산다면 나만 바보입니다. 성경에서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지 못하면 종합 이용권 끊어놓고 그걸 모르고 그림의 떡처럼 쳐다나 보고 사는 바보들입니다. 이제, 미안한 말이지만 ‘바보들의 행진’을 멈춰야 합니다.

결론

예수님께서 언제 성경을 펼쳐 읽으셨습니까?

 

1절,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절,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13절,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성령을 충만히 받은 후에! 마귀의 시험을 물리 친 후에 성경을 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받으면 읽지 않습니다. 시험을 물리치고서 읽지 않습니다. 그러니 성령이 시들어버리고 시험에서 넘어집니다. 

 

지난 9일은 한글날 567돌입니다. 한글날 세종대왕이 와서 울고 가고, 성탄절에 아기 예수가 와서 울고 가고, 오늘 성경을 펼쳐들었던 우리에게 예수님 오셨다가 능력과 지혜를 주시기는커녕 실망하고 가시는 것은 아닙니까? 성경을 사랑하는 여러분들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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