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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감사의 프레임(frame)(신명기 26:1~3, 10, 11)

by 강정훈말씀닷컴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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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고서적에서
절판. 중고서적에서
절판. 중고서적에

 

감사의 프레임(frame)

신명기 26장 1~3, 10, 11절

서론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프레임>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프레임’(frame)은 세상을 보는 방식,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고정관념, 일종의 틀입니다. 비교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비교되고 불만투성이가 됩니다. 돈 중심 프레임은 자칫 돈벌레가 됩니다. 외모프레임에 갇히면 사는 목표를 얼짱, 몸짱에 둡니다. 이런 것들은 인생에서 하위프레임입니다.

상위프레임은 무엇인가? 최교수는, 감사와 영감, 경외감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프레임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시련을 견디며 헤쳐 나가는 능력의 포클레인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나요? 감사프레임! 그러면 보이는 모든 것이 감사요 하나님의 은혜요,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불평프레임! 그러면 불평바이러스가 우굴 거립니다. 입만 열면 불평, 눈만 뜨면 불평이 보이고, 귀는 불평조건을 수집합니다. 그래서 감사결핍증 환자가 되고 반면에 불평공장 사장님이 됩니다! 인생이 얼마나 황폐하고 불행해요?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절은 보리 수확기 명절(名節)입니다. 유대인은 보리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리고 첫 낱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초실절 제사를 드립니다. 첫 열매에 감사도 하지만 풍년 봄농사를 기원하는 제사입니다. 초실절 보리로 시작하여 밀까지 모든 수확을 마무리하는데 50일만이어서 그 날 제사를 오순절 명절, 혹은 초실절 이후 7주간 후에 오는 명절이라 해서 칠칠절입니다. 오늘이 마침 7월 7일, 칠칠절 맥추절입니다.

 

유대인은 맥추절에 무엇을 감사했을까요?

1. 땅 감사

감사! 하면 무엇을 생각하나요? 조건입니다. 감사 조건! 그래서 맥추감사절, 하면 시큰둥해요! 맥추-보리나 밀을 재배하는 농경사회도 아니고 농부도 아닙니다. 맥추절이라고 아무 것도 없어요. 감사의 조건, 원인이 없는 거예요!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다는 어떤 조건부가 있어요! 그래서 감사하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러나 맥추절은 그 조건이 없어요! 그러니 맥추절은 왜 지키나? 감사 없이 그냥 봉투만 내고 맙니다.

 

맥추절을 제정하신 이는 모세도 아니고 이스라엘의 전통도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제정하신 것입니다! 

 

1절, “…하나님 여호와께서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절,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3절, “…내가 여호와께서 …주시겠다고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봄의 농산물을 제단에 바치며 조상들의 땅에 들어온 것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 땅은 약속의 땅입니다. 메세아를 통한 세계구원을 약속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크게 복을 주시되 대민족의 복,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복의 근원이 되는 땅입니다. 그 땅을 약속받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족장은 무덤자리나 얻었습니다. 아버지세대는 400년 애굽에서 종살이 하느라 가나안 땅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조상들이 살았던 애굽은 어떤 땅입니까?

 

6절, “애굽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절,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고통과 신고와 압제의 땅, 중노동으로 너무도 괴롭고 학대 받았던 땅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애굽의 참상을 ‘쇠풀무 애굽땅’(렘 11:4)이라고 합니다. 광야 40년의 부모세대는 불볕더위와 목마름, 제대로 된 길도 없이 기약 없이 터덜터덜 걸어야 했던 땅입니다.

 

지금은 약속의 땅에서 삽니다! 내 이름의 땅, 집을 짓고 농사를 짓고… 자유의 땅이 내 재산 내 소유의 땅입니다. 얼마나 좋아요?

 

어떤 프레임으로 살아야 합니까? 감사프레임입니다. 내 땅!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와서 잘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합니다. 남들보다 소출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비교하면 속상합니다. 남은 잘되는데 나는 병들고 안 좋은 일 생기고… 비교프레임에 갇히면 불평입니다. 그러나 내 땅이다! 좋은 땅에 살고 있다! 이런 감사프레임으로 살면 모든 것이 감사의 찬송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은 1980년대 초 기준으로 2백만 명 정도의 섬입니다.(지금은 한 3백만명 정도). 1980년 당시는 공장도 오락실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세계에서 행복만족도가 최고입니다. 피얼 박사가 주민들을 일주일 인터뷰해서 내린 행복의 조건은 이런 것입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다, 우리는 단순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 좋아한다, 우리는 먹을 것이 충분하다,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발리섬에 산다…."

 

발리주민들이 갖는 행복의 조건은 평범해요, 감사 프레임입니다. 감사프레임은, 우리는 아름다운 섬에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발리섬을 주셨습니다. 문제는 옆에 있는 발리섬을 놔두고 보물섬만을 찾기에 행복만족도가 낮습니다. 발리섬은 감사프레임을 가진 눈에만 발견되는 땅입니다.

 

 2013년 맥추절에 무엇을 감사해야 하나요? 감사가 없나요? 불평거리만 한 트럭인가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준 땅으로 감사하라… 구원의 땅!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땅!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와 힘을 받는 믿음의 땅… 이 땅을 인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는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2,13)

 

이제 우리는 교회 땅으로도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기쁠 때 찾아와 축하해주고 힘들 때 기도해 주고 마음 아파해 주는 늘빛교회 땅에서 살게 됨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살게 됨을 감사하고… 좋은 가정에서 출생했고… 가정을 이루어 살게 되는 그 땅을 인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위프레임 감사하는 행복자들이 됩니다!

2. 소출 감사

유대인은 애굽에서 430년을 살았습니다. 요셉총리 덕분에 한때는 잘 먹었고 나일 강의 풍성한 혜택으로 굶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애굽에서는 자유와 자주권이 없었습니다. 암만 잘 먹어도 내 나라가 아닙니다. 암만 잘 먹어도 노예 신세입니다.   

 

광야 40년은 만나와 메추라기로 굶지 않았습니다. 꿀맛입니다. 그러나 만나는 내 손으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일할 곳이 없다는 것! 놀고먹는다는 것! 무슨 행복이 있겠어요?     

가나안에 들어왔습니다. 젖과 꿀이 흐른다더니 웬걸 척박하고 농사짓기에 아주 힘든 땅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땅은 사막이 되고 석회질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속았나요? 그럴 줄 알았다면 애굽에 남아 있는 것인데… 르으벤 갓 므낫세지파처럼 요단 동쪽에 머물고 오지 말아야 하는 것인데… 정말 그런가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0절,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경배는 감사입니다. 손에 있는 것은 첫 낱알입니다. 처음 맥추절을 상상해 보세요! 척박한 땅에서 낙심했고 실망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씨앗을 뿌렸습니다. 낱알이 달리고 익은 것입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일해서 얻은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내는 헌물이고 농산물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척박한 땅에서의 첫 수확이었으니 얼마나 되겠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일할 땅이 있다는 것! 건강과 기술이 있다는 것! 소득이 있다는 것! 그걸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남의 큰 것 부러워하지 말고 내게 있는, 당당한 소산물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구원의 땅을 보세요! 하나님께 갖고 와서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예수님을 믿어 믿음의 땅에서 얻은 것들은 너무 많아요! 서울살이! 총신대학교 졸업생! 예배당개척! 번듯한 예배당! 여러분들! 신춘문예 작가! 잡지발행인…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았어요! 그 중에서도 정말 귀한 열매가 제게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성품의 열매에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갈 5:22)

 

저는 자신감이 결여된 청소년시절을 보냈어요! 비관적인 상상력! 지는 상상력을 가졌어요! 낮은 자아상, 왜곡된 자아상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땅에 들어와서 성품의 열매를 많이 얻었습니다. 자신감! 행복한 자존감! 긍정적 자아상, 성공하는 상상력의 열매를 얻은 것입니다. 이런 성품열매들로 항상 감사하고… 감사만큼 더 많은 열매를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가 이런 성품의 열매들, 성령의 열매를 농사해서 만들어 내기 바랍니다. 땀 흘리는 사람에게만 열매의 기쁨은 큽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성령의 열매, 아름다운 성품들을 만들어 내세요. 그러면 감사의 프레임을 갖게 되고 모든 것이 감사와 행복입니다. 

3. 하나님 감사

1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모든 복을 인해 감사하라는 것은 감사체질, 감사프레임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가나안은 사방을 봐도 감사가 아니라 불평 장소입니다. 그럼에도 가나안은 감사왕국으로 만들라! 땅을 주시고 소출을 주시고… 대물림의 축복을 주실 하나님께 감사 곱빼기 백성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감사프레임이 아니면 건기에는 45도 이상이 올라가는 불볕더위에 불쾌지수가 오릅니다. 그러면 사방팔방 하나님께 불평하는 민족이 됩니다. 어찌 거룩한 선민이 되겠어요?

 

하나님께서 더위, 상황, 불쾌지수를 감사프레임으로 극복시키십니다. 편안할 때 나오는 감사보다 시련과 역경가운데서 만들어지는 감사노래는 더 순수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그것은 조건 없는 감사, ‘그리 아니하실 찌라도’의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민족을 갖고 싶었습니다. 자기 명예를 내고 악기를 만들어 즐거움으로 삼고 무기를 만들어 영토 확장에만 열을 올리는데 하나님께 감사하는 민족을 하나 정도는 얻고 싶고 감사혈통에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택한 민족이 아브라함의 히브리인입니다.

 

하나님은 히브리민족을 감사민족으로 체질화하려고 절기를 주십니다. 절기는 감사와 연관이 있고 안식일예배도 감사입니다. 감사를 체질화하고 감사프레임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뇌(腦) 연구가들은 새 습관을 만들려면 21일 정도 걸린답니다. 뇌는 어떤 행동이 반복되면서 그 안에서 ‘시냅스’라는 회로가 형성되어야 저항을 일으키지 않고 습관화한답니다. 시냅스가 만들어지는 회로는 뇌에 길이 새겨지는 것입니다. 흥미 있는 것은 시냅스는 성격상 한 방향으로만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한 번 회로가 만들어지면 일단은 그 쪽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불평회로가 만들어지면 모든 것을 불평 쪽으로 연결되어서 불평프레임이 됩니다. 감사를 반복하고 연습해서 감사 시냅스 회로가 만들어지면 감사프레임이 되고 모든 것이 감사로 해석합니다. 그러면 불행 상황에도 뇌는 불평보다 감사가 나오게 한답니다.

 

감사의 시냅스 회로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받은 수많은 복들에 감사하며 오늘은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지난날에 받은 복을 인하여 감사하고 미래의 복을 가불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해>는 실화인데 이 영화에 직접 출연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탄 헤럴드 러셀은 2차 세계대전에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나갔다 두 팔을 잃어 장애인이 됩니다. ‘나는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 이런 실의(失意) 속에 살던 그는 믿음을 받아들이고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입으로 발로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영화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자가 그에게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묻자 ”노우! 나의 신체적인 장애는 도리어 축복이 되었습니다. 잃은 것을 계산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을 계산하면 나에게는 너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A급 감사입니다.

 

미국에서 부흥회가 열렸는데 중풍환자가 참석했습니다. 어느 찬송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더니 뜻밖에도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그래서 기독교가 세상을 이긴 것입니다. 싸움할 때, 나 죽여! 하는 사람을 이기는 장사가 없습니다. 죽어가면서 감사하는 사람을 이길 군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른 믿음으로만 살면 세상은 기독교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감사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온 것입니다. 이 찬송들이 언제 작사 작곡이 되었는가? 1618년부터 유럽 대륙을 휩쓸었던  신교와 구교 간의 30년 전쟁-여기에는 파괴, 약탈과 죽음과 황폐함 등등… 도무지 찬송할 수 없는 세월입니다. 원망, 불평, 자학, 절망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은데 17세기말 환켄 나우어가 찬송가를 수집해 보았더니 32,712곡이 되었고 몇 년 후에 다른 작곡가(웨첼)가 수집했더니 55,000곡으로 늘어났습니다. 30년 무서운 전쟁 가운데서 오히려 은혜롭고 감사가 넘치는 찬송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감사로 만드는 비법!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감사프레임 외에는 없습니다.

결론

시편 100편은 감사의 시(詩)입니다.

 

4절,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예배당에 들어올 때 감사! 나갈 때 감사! 그래서 뇌에 감사 회로를 만들고 감사프레임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감사하라’는 명령어는 33번, ‘감사’라는 단어와 파생어는 155번 이상 등장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뜻입니다. 범사에 감사! 쉬지 말고 감사! 항상 감사! 이것이 감사를 습관화하고 체질화하는 훈련입니다. 감사를 반복하지 않으면 우리 본성은 불평창고가 됩니다.

 

로버트 스티븐슨은 “감사를 잊어버린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진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잠에 빠지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우리가 좋은 땅에 살게 됨에 감사! 좋은 열매 얻음에 대해 감사! 받은 복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때, 감사는 축복의 레일이 됩니다. 감사의 레일을 통해 하나님은 엄청난 축복과 행복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 불평의 진드기(?)와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감사프레임으로 살고 있습니까? 늘빛가족 여러분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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