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무의 성령열매⑥ - 자비(慈悲 친절)
갈라디아서 5장 19~24절
서론
지난주일(9일) 오후에 한국교회 주요교단과 연합기관이 주최한‘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여러분에게 광고도 하지 않았지만 참석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매우 존경하며 그런 열정이 한국교회의 동력(動力)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평화통일기도회 모임에 경찰은 10만 명, 일반신문은 주최측 추산 20만 명, 국민일보는 30만 명이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10만에서 30만으로! 지나친 뻥튀기! 이러니 한국교회가 공신력이 없는 거지요! 한국교회가 신뢰성을 회복하려면 정직성에서 인정받아야 합니다.
어떻든 10만이든 30만이든… 대단한 숫자의 참가자들을 보며 진정한 부흥이 뭔가를 생각했습니다. 30만 아니라 경찰 추산대로 10만이 모여도 그 열정, 동원력은 대단합니다. 엄청난 부흥이지요! 그러나 냉정하게 따져보면 10만, 30만 명이 부흥의 힘인가요? 자칫 거품입니다.
30만 명이 눈물을 흘리며 대한민국의 광복을 감사하고 회개하고… 울고불고 기도하지만 집으로 직장으로 교회로 돌아가서 이런 교인, 이런 대한민국 국민들로 산다고 가정해 보세요!
19절, 곧 음행과… 20절, 우상 숭배와… 21절, 투기와….
끔찍하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들이라면 제발 30만이 아니라 10만 명이 모여야 한국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교인으로 살고… 시청으로 나가고… 울고불고 기도하고… 끝나면 다시 19절의 육체의 일로 돌아가고 그렇게 살면서 육체열매를 맺는다면… 이런 분들로 한국교회가 숫자적으로 부흥되고 있다면 그건 부흥이 아니라 그냥 비대해 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흥은 무언가? 사랑하는 사람들 100명이 사랑하는 사람 200명으로! 정직한 100명이 정직한 200명으로 부흥해야 거룩한 교회부흥입니다. 사랑이 없는 교인들 100명이 사랑이 없는 교인 200명으로 부흥하면, 싸우는 교인 100명이 싸우는 교인 200명으로 부흥하면 그건 거룩한 부흥이 아니라 그냥 살찌는 것이고 교회 변질입니다. 뜨거운 뙤약볕에 모인 엄청난 인파에 대한민국이 감동하지 않는 것은 그들 눈에 정직하고 겸손한 애국자들로 보이지 않고 세(勢) 과시를 하는 종교모임 그 이상을 보여주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청에 모였던 대단한 숫자를 보면서 영국소녀의 기도가 떠올랐습니다. 교회 안의 무심한 어른들, 미소가 없는 어른들, 딱딱하게 굳어가는 영국교회를 보며 소녀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쁜 사람들은 착해지게 해주시고 착한 사람들은 친절하게 해주세요.”
그 착한 10만 명이 친절한 사람들이라면… 그 착한 30만 명이 흩어져 친절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면,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에 엄청난 생산적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바뀔 것입니다. 친절하지 못한 10만 명, 30만 명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숫자가 무어 그리 큰 의미가 있다고 10만 명을 모아놓고 30만 명이라 뻥튀기를 하며 허세(虛勢)를 부리고 있나요?
어때요? 여러분은 친절한 분들입니까? 영국소녀가 우리교회에 들어왔을 때 딱딱하고 근엄한 영국교회에는 없는 친절함을 보고, 아! 교회다! 감사합니다, 그런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요?
오늘은 생명나무에 열리는 성령의 5번 열매, 자비입니다. 자비 사랑할 자(慈) 슬플 비(悲), 남을 사랑하고 가엽게 여기는 마음! 유진 피터슨은 불쌍히 여기는 긍휼로 해석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엽게 여기는 마음, 그래서 성령의 5번 열매, 자비는 친절로 해석됩니다.
성령의 5번 열매, 자비-친절은 불교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닙니다. 스님들의 중생을 가엽게 여기는 자비, 불교도들의 작은 벌레 하나, 미물까지도 불쌍히 여기는 자비가 불교를 상징하는 가르침이라 하는데 사실 자비는 하나님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성경에 자비(慈悲)가 37회 이상 나옵니다. 그만큼 자비는 하나님의 중요하신 속성입니다.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34:6)
“찬송하리로다 그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
삼위일체 하나님은 자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비가 없다면 구속은 이루어질 수 없지요.
-성부 하나님의 배려. 인생은 창조되지 않았고 제6에 창조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사람을 먼저 만들고 나머지 창조사역을 가정해 보세요! 깜깜한데서 6일을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하향평준화하셨습니다. 군신관계, 부부관계, 부자관계… 이렇게 배려하니 사람들이 이해를 한 것입니다.
-성자의 배려. 자기형상을 잃은 성부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자기형상을 회복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죄인을 의인 신분으로 만들어 버리면 하나님의 공의가 망가져 버립니다. 그래서 육신을 입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죄인 인간을 의인 신분으로 만들어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선물 받으시고 크게 기뻐하십니다.
배신자 베드로, 의심꾼 도마,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어머니를 요한에게 부탁하던 마음은 배려와 친절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그런 예수나무에 접붙임했다면 내 성격은 해체해야 합니다.
-성령의 배려. 성령은 철저히 성자 하나님 중심입니다. 예수님의 요청으로 파송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거듭나게 하는 순간, 예수님을 보게 만듭니다. 성령 자신에게 영광을 올리기 전에 예수님을 주(主)로 고백하게 찬양하게 만들고 그 성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듭니다. 성부와 성자에 대한 성령님의 배려이며 친절하심입니다.
우리는 삼위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 받고 새 성품을 얻었다면 자비의 성품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성화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눅 6:36)
어떻게 자비로운 자가 됩니까? 예수님에 항상 접속해서 계속 그 분을 내 안으로 빨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생명과와 영생과가 되시는 예수님에게 접붙임 받았습니다. 생물학적 단어로 설명하면, 예수님께서 나의 숙주(host, 宿主)가 됩니다. 숙주는 기생하는 생물의 상대방 생물체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생명나무에 기생하기에 예수님의 모든 것들을 전부 내 안에 빨아들이고 점점 생명나무화(化), 예수님 생명화(化) 예수님 인격화(化) 할 때 내가 생명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영생의 생명체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숙주 예수님에게서 받아들여할 성질 중 하나가 자비, 친절하심입니다. 남들에게 친절하려면 주변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있는 우리들 대부분은 천성적으로 나의 일, 나의 문제, 나의 계획에만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무관심이 무심한 얼굴이 되고 성령의 열매가 피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비의 성품, 친절을 연습한 사람은 자기 자신과 관심사 바깥으로 생각을 확장하며 주변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에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니 친절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도 자비-배려-친절의 힘을 알아차렸습니다. 외국인 사장후보에 탈락한 한국 임원이 자신의 실적과 능력을 근거로 미국 본사에 억울함을 호소했더니 답변은 뜻밖입니다.
“당신은 실적과 능력은 탁월해도 리더로는 부족하다… 왜? 당신은 유머가 전혀 없다… 당신은 직원들에게 인간적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당신은 경비 아저씨나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먼저 인사한 적이 없을뿐더러 인사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것이 탈락의 결정적 이유다.”
경영의 대가(大家)들은 성공하는 리더의 덕목으로 포용, 여유, 유머를 꼽습니다. 가게점원에 보내는 미소… 식당 종업원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 웃어른에게 드리는 위로의 말… 어린아이에게 해주는 인정의 말… 이런 표현을 하는 데는 시간이나 돈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아무 노력도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1930년대 졸업생을 60년 동안 관찰한 결과 성적이 좋은 학생보다 친절하고 소통하고 잘 어울릴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이 성공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결국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성품 순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성품? 남을 배려하는 친절한 성품!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레이 크록은 식당마다 찾아다니며 종이컵을 판매하던 판매원입니다. 50세 생일에 한 크리스천으로부터 “늦지 않았다! 소망을 가지고 새 출발하라. 하나님은 내일을 주관하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품고 작은 햄버거가게를 인수합니다. 바쁜 현대인을 겨냥하고 작은 가게의 효율성을 높이려 서서 먹는 가게였습니다. 처음에는 <맥도널드 브라더즈>라 했지만 ‘브라더즈’는 없앴습니다. 맥도널드 문구는 간단했습니다.
“깨끗하고 친절하게”
이것이 전 세계 120여개 국에 28,454여개의 점포가 있는 다국적 기업 <맥도널드>의 첫 출발입니다. 그가 세계적인 부자가 된 비결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청결과 친절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친절을 통해 조카 롯과 두 딸을 구원한 ‘친절맨’입니다. 뜨거운 대낮 상수리나무그늘에서 쉬는데 나그네 세 사람이 보였습니다. 나그네대접은 중동문화의 전통적인 미덕입니다. 아브라함은 얼른 달려가 나그네를 맞아들이고 발을 씻겨드리고 떡과 송아지를 잡아 대접했습니다. 모른척해도 될 일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그들은 소돔과 고모라를 불바다로 만들려고 가는 천사들입니다. 그 친절을 받고 천사들은 롯에게 빠져나오라는 비밀을 알려주었고 롯과 두 딸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친절이 소돔과 고모라성을 구원하지는 못했지만 하나밖에 없는 조카와 그 딸들은 구원했습니다. 때로는 친절이 큰 이적을 베푸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건지는 위대한 일을 합니다.
친절하지 못해서 평생을 쌓아놓은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친절해서 왕비가 된 여인이 있습니다(삼상 25장). 마온 땅에 사는 나발, 엄청난 부자입니다. 양털을 깎는 잔칫날 망명생활을 하던 다윗이 잔치음식을 구하러 병사들을 보냈더니 나발이 다윗이 도대체 어떤 놈이냐며 아주 불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이를 전해들은 다윗은 노발대발합니다. 그래서 나발만 아니라 모두를 멸족시키려고 병사들을 동원하는데 아비가일이 달려 나와 그의 길을 막습니다. 나발로 인해 명성에 손상을 끼칠 필요가 뭐가 있냐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총명한 여인이 얼마나 친절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지 다윗이 군대를 돌렸습니다. 아무런 힘도 없는 아비가일이 친절로 군대를 돌렸고 훗날 다윗의 아내, 왕비가 됩니다. 친절 하나로 왕비가 된 셈입니다. 친절은 이렇게 상대방의 실수를 막아주며 자신도 큰 덕을 봅니다. 그러니 친절의 열매, 자비의 열매를 맺는 것은 작은 습관으로 모두에게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동급의 친절을 베풀 수는 없습니다. 친절에는 동심원(圓)이 필요합니다.
㈀ 4동심원-원거리 교제권에 대한 친절표시입니다. 교인들 누구에게나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름을 몰라도 그 사람 사정을 몰라도 됩니다. 같은 믿음의 형제니까 목도로 인사하는 것입니다. 저 분은 새벽기도회에 나오지? 반갑게 눈인사하는 것입니다.
㈁ 3동심원-이름을 부르며 친절을 베푸는 것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고? 사업은 어떠냐고? 교회는 이름 한 번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제가 이름을 외우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 2동심원-좋은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구역원으로, 전도회원으로, 동우회에서…. 어떤 특별한 관계에서 친절을 보이는 것입니다. 경조사까지 함께 하는 친절 동심원입니다.
㈃ 1동심원. 마음 속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친절교제권입니다. 진실된 마음을 보입니다. 이것이 나아가면 다음 시간에 나눌 양선이 됩니다. 양선은 행동을 동반하는 친절입니다.
저도 할 수만 있으면 친절하려 합니다. 우리 동네에 40대 초반 남자가 뇌졸중으로 손과 발을 절어요.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얼굴에 표정이 없어요. 차문을 열고 많이 좋아진다고 하면 이 남자, 감사하다고 행복한 얼굴이 됩니다. 나도 참 기뻐요! 말 한 마디로!
우리 옆집에서 글짓기학원 하던 분이 이사를 갔어요! 길 반대편에 있기에 안녕하세요? 했더니 처음에는 알아보지를 못해요! 늘빛교회… 하니까 금방 알아봐요! 그게 고마웠나 봐요. 다음 날로 수박 한 덩이 사다주었어요! 내 말 한마디로 교역자들 모두 수박 먹었어요! 친절한 사람이 있으면 주변 분들이 함께 덕을 봅니다. 친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다가도 수박이 생깁니다.
결론
뉴욕. 비가 퍼붓는데 할머니가 가구점 안으로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허름하게 보였기에 모두들 할머니를 성가시게 여겼습니다. 이때 점원 하나가 다가와 친절히 말했습니다.
“할머니, 집에 가실 수 있도록 택시를 불러드릴 테니 잠깐 의자에 앉아 계세요.”
젊은이는 비가 쏟아지는데 택시를 잡아왔습니다. 젊은이는 흠뻑 비에 젖어있었습니다. 가구점을 떠나기 전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젊은이의 이름과 주소를 적어주시오.”
이튿날, 미국 최대의 철강재벌 카네기가 가구점으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스코틀랜드의 성(城) 장식 가구를 구입하겠소. 단 그 젊은이에게 커미션은 물론 스코틀랜드로 와서 가구를 배치해 주는 일을 하도록 하시오!”
총지배인은 이 행운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경험이 없어요. 제가 가겠습니다.”
그러자 카네기는 이렇게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아니오. 그 젊은이는 누군지도 모르는 우리 어머니에게 친절히 대해주었소. 그것이 그 젊은이의 인간됨을 잘 설명해 주고 있소. 나는 그에게 일을 맡기고 싶소.”
유대교랍비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더 일했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들을 위해 더 친절했으면, 더 배려를 해주었더라면…’하고 아쉬워한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일수록 인자함, 관대함, 부드러움, 남에 대한 배려가 많아야 합니다. 이런 일들은 종교심으로는 안 됩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이 충만해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자비의 원동력은 내 힘이 아니라 성령이어야 합니다.
성령의 자비가 충만하면 누구를 만나든지 자연스럽게 친해집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반가워하고 친절함에 자연스럽게 유발됩니다. 점점 그 친절함의 대상영역이 확장되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서로 노력하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친절한 늘빛맨들과 목회를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착한사람들이 틀림없습니다. 여기에 친절만 가미하면 최고의 사람들입니다. 그 성공잠재력을 결코 잠재우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친절하심이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설교로만 끝나지 말고 여러분들이 우리 예배당 안에서부터 친절을 설교로 사십시오! 그래야 세상이 감동을 받고 한국교회가 해방 70주년 대한민국의 대안(代案) 세력이 될 줄 믿습니다.
'주일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나무의 성령 열매⑧ - 충성(忠誠)(갈라디아서 5:19~24) (2) | 2023.08.27 |
---|---|
생명나무의 성령열매⑦-양선(良善, goodness)(갈라디아서 5:19~24) (2) | 2023.08.27 |
생명나무의 성령 열매⑤ - 오래 참음(忍耐)(갈라디아서 5:19~24) (1) | 2023.08.27 |
생명나무의 성령열매④-화평(和平)(갈라디아서 5:19~24) (1) | 2023.08.27 |
생명나무의 성령열매③ - 희락(喜樂) (2) | 202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