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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위대한 교회에서 좋은 교회로!(사무엘상 30:21~25)

by 강정훈말씀닷컴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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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교회에서 좋은 교회로!

사무엘상 30장 21~25절

서론

우리교회가 설립 32주년을 맞았습니다. 1984 9 29일 화곡1 359-6번지, 3층 상가교회로 출발한 교회가 1986년 발산동으로 이전한지 꼭 20, 32주년을 맞은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동역은 돈만 있었으면 아파트 한 채씩 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방청객 276명 자동차 1대씩-80억 선물). 그만큼 여러분을 만나 교회가 성장했고 목회가 행복했고 제 생애가 풍성했습니다. 33년을 함께 한 분들로부터 지난주일 등록한 김명환 할아버지, 앞에 등록한 문영석김진숙 성도님들까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늘빛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미국의 경영컨설턴트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을 썼습니다.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기업경영 바이블이라는 호평을 받습니다. 그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저자이기도 합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경영서는 좋은 회사였지만 도약에 성공하지 못한 11개 회사, 좋은 기업이고 도약에도 성공했지만 상승궤도를 유지하지 못한 6개의 기업을 저자를 포함한 21명의 연구팀이 5년간 연구 조사한 결과물입니다. 책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좋은 기업과 위대한 기업은 다르다, 좋은 기업은 당대에 먹고 사는 데 불편함은 없지만 눈부신 업적을 남길 수 없다, 그러기에 좋은 기업으로 만족하지 말고 위대한 기업으로 나가라!”

 

책을 읽다보니 그 내용이 3천 년 전, 다윗에 의해 검증된 바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설립 32주년 설교 본문으로 택했습니다. 오늘의 설교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

위대한 교회에서 좋은 교회로!”

 

본장 사무엘상 30장에는 두 부류의 군사가 나옵니다.

 

10,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잔류군대는 2백 명, 전투 군대는 4백 명 인원입니다. 여기 400명이 위대한 군대요, 위대한 군사들입니다. 400명 군사들이 없었다면 다윗은 위대한 왕국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본문 배경을 간추리면, 사울의 핍박을 받은 다윗은 블레셋 땅으로 망명합니다. 블레셋의 골리앗을 이기고 이스라엘 스타가 된 다윗! 사울의 핍박이 미치지 못한 곳을 택하다보니 블레셋 지경으로 도망가고 그곳에서 사울의 핍박을 받은 자요 이스라엘에 원통한 자로 위장합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 간의 전투가 벌어졌을 때 블레셋 가드 왕의 요청으로 출전합니다. 누구 편을 들어야 합니까? 이스라엘을 편들면 위장이 들통 나고 블레셋을 편들면 국민들의 오해를 사고 왕이 된 이후 두고두고 발목이 잡힙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딜레마입니다. 다행히 블레셋 장수중에서 다윗의 투항을 의심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잘 된 거지요!

 

그래서 시글락 성읍에 돌아와 보니 아말렉이 쳐들어와 처자와 재산을 약탈하고 성읍은 잿더미입니다. 크게 낙심했지만 6백 명 군대로 아말렉을 추격합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직후라 모두 피곤합니다. 그래서 아주 피곤한 자들 2백 명을 쉬게 하고 400명으로 아말렉을 쫓습니다.

 

18,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19,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여기 400명은 일당백이요 백전백승(百戰百勝) 용사들입니다. 다윗은 이들 400명으로 사울을 물리치고 정권을 세워 500년 가까이 번영의 꽃을 피웁니다. 이들 400명 군인들은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400명은 피곤해도 주군(主君)의 명령에 죽기 살기로 따라나서는 사람들! 다윗정부에서 개국공신이고 다윗정부에서 한 자리씩으로 보상을 받습니다.

 

그런데, 다윗이나 400명 장수들이 처음부터 위대한 용사들은 아닙니다. 이들은 누구였을까?

 

삼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아둘람 굴'은 베들레헴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광야입니다. 네 시간 정도, 험한 산악지대기에 쉬운 곳은 아닙니다. 여기에 모여들다보니. 4백 명, 육백 명으로 불어납니다(23:13). 이들은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 사울정부에서 억울하고 사울이 왕으로 있는 동안에는 희망이 없는 루저들입니다. 도적이나 산적, 불순분자, ()정부자들이나 될 거예요.

 

그런데, 성경은 오합지졸, 조무래기들이 하나님의 군대’(역대상 12:22)로 성장했다 합니다. 과거가 원통했지만 원통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세워 새나라 만들고 내 원통함, 남들 원통함을 풀어주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쪽으로 방향을 틀고 연마하고 실력을 쌓습니다. 그러면서 다윗에게 충성합니다. 다윗이 왕되기를 기쁨과 목표로 세웁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위한 길이요 하나님을 위한 길입니다. 그들의 힘이 클수록 다윗의 힘도 커갔습니다.

 

처음에는 먹고 살려고, 다음에는 다윗을 돕기 위해 싸웠는데 다윗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다윗은 단순히 자기 왕국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 싸우는 사람이고 메시야 대망사상으로 무장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400명들도 꿈이 조정되었습니다. 다윗의 나라가 아니라 메시아 왕국을 대망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들의 싸움은 다윗이냐, 사울이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 대 사탄의 대결입니다. 다윗을 도와주지 않으면 어둠의 세력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용감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군대, 용사가 됩니다.

 

그래요! 우리가 아둘람굴과 같은 3층 상가교회 늘빛교회로 왔을 때! 리모델링하기 전의 구닥다리 여기 예배당으로 왔을 때 각자가 사연이 있고 떠나온 교회에서의 상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통함과 억울함으로 세월을 보내지 않고 교회에서 강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예배가 상처들을 치료했습니다. 그래서 400, 600명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3층상가가 이렇게 좋은 예배당으로 강화도수양관, 국공립 어린이집, 북카페, 두 분 단독선교사, 매월 10만원씩 50군데 후원, 4천만 원 가량의 장학금, 지구촌 어린이들 후원금을 전달합니다.

 

이만한 교회규모에 이만하면 위대한 교회입니까, 위대한 교회입니까? 당연히 위대한 교회입니다. ? 여러분의 목사가 위대하니까! 제가 참 위대한 사람입니다! 왜냐? 제가 남들보다 위()-밥통이 더 큽니다. 그래서 위대(胃大)한 목사입니다. 오해가 풀렸고 이해가 되지요?

 

지난 32주년 사역과 업적들은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위대하시기에 하나님의 교회 늘빛교회도 위대한 교회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부심, 자긍심, 행복한 자존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위대한 생각과 사상이 위대한 늘빛교회의 자산입니다! 위대한 생각의 우리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원통하고 마음의 빚이 크지만 늘빛교회에서 강자들이 되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쉽게 상처를 받지 않고 상처를 받아도 십자가의 능력으로 자가 치료의 능력이 강한 사람, 상처를 받을 준비가 되어 교회 일을 하고 남들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렇게 강한 성도님들이 되어야 합니다.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나가야 한다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기업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위대한 기업보다는 좋은 기업이 되어야 하고 위대한 교회보다는 좋은 교회로 남아야 합니다. 교회가 활동과 업적들을 통해 위대한 교회로 보여 진다해도 정작 우리 성도들이 행복해하는 좋은 교회가 아니라면 위대한 늘빛교회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400명 군사들이 아말렉을 진압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좋은 사람들은 아닙니다.

 

21, “다윗이 전에 피곤하여 능히 자기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 명에게 오매 그들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영접하러 나오는지라

22, “다윗과 함께 갔던 자들 가운데 악한 자와 불량배들이 다 이르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자의 처자만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하는지라

 

참전자들은, 전쟁 불참자들에게 한 푼도 주지말자 합니다. 400명 군사는 큰 공적을 남겼습니다. 용맹했고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패배자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남았던 자들은 게을러서! 전쟁에 반대해서! 다윗을 거역해서! 잔류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행군에 힘들었습니다. 몸이 따라주지 못하니 전투에 참가 못한 것입니다. 불참은 했어도 낙오자는 아닙니다. 전쟁에 나간 동료들을 걱정했습니다. 전투에서 부상당하고 돌아오면 치료하고 배고프면 먹여주려고 음식도 준비했겠지요. 400명 동료들이 전투에서 승리하기를 엄청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400명은 2백명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눈에 2백명은 실패자요 패배자요 잔류자요 겁쟁이들입니다. 그러기에 한 푼도 못 준다는 겁니다. 철저히 능력 위주, 업적위주로 사람을 평가한 것입니다. 400명은 위대한 승리는 했지만 남겨진 자들에게 좋은 군사들은 아니었습니다. 장차 1등공신으로 요직을 차지할 텐데 그러면 다윗왕국은 어떤 나라가 됩니까? 능력 위주, 성공위주가 된다면 누군가는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우리 자신에게로 굽어진 것을 죄라고 규정합니다! 400명은 위대하기는 했지만 자신에게로 굽어진 사람들이기에 좋은 사람들은 못 되었습니다.

이건 다윗이 구상했던 메시아 왕국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윗이 바로 잡아줍니다.

23, “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25,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다윗은 강자를 더 강하게, 위너-승자를 더 승자로 성공시키는 카리스마 리더십이면서 약자들, 실패자들, 루저들을 배려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입니다.

 

사무엘상 16:1, “왕을 보았다!”라는 설교에서 탈무드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다윗이 목동 시절에 풀밭으로 나가면 양을 세 무리로 분류합니다. 어린양, 늙은 양, 건강한 젊은 양 어린양을 가장 먼저 풀밭으로 들여보냅니다. 새끼 양들이 먹고 나면 늙은 양들을 들여보냅니다. 가장 마지막에는 젊은 양들을 들여보냅니다. 젊은 양들은 식욕이 왕성하기에 아무 풀도 잘 먹고 소화합니다. 다윗은 언제나 어린 양-약자(弱者) 우선의 목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배려심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당신의 양을 맡기신 것입니다.

 

다윗 군사들도 약자중심의 리더십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200명 군사들이 감동했는데 400명도 생각해보니 남들의 이야기만 아닙니다. 언젠가는 나도 병이 나서, 나이가 들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는 날이 올 거예요! 그럴 때 전쟁에 나가지 못했다고 월급 없고 전리품도 없으면 나는 무얼 먹고 내 자식들은 무얼 먹고 살아? 다윗이 있잖아? 왕은 그 때도 나를 챙겨주고 병들 때도 나를 보장해 줄 거야~ 이런 확신이 드니 죽어라 싸웠고 하나님의 군대로 성장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동역자가 되었기에 다윗은 위대한 왕이면서도 좋은 왕이 된 것입니다.

 

우리 늘빛교회는 위대한 교회에서 좋은 교회로!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 같이 가야 합니다. 앞에서 일하는 400명 용사들도 당연히 소중하지만 무명의 사람들, 평범한 성도님들 여러분들도 참 귀하고 소중한 분입니다.

 

유엔총장이 우리나라를 빛낸 위대한 분이라면 초인종을 눌러 여러 사람을 구하고 떠난 곧 잊혀질 초인종 의인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소중한 분입니다. 그는 요즘 대한민국 기준으로 보면, 400명 전사에 속한 사람은 아닙니다. 3수 끝에 지방대학에 들어갔고, 졸업도 못 했습니다. 취업 준비만 2년 넘게 하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삶은 200명 잔류파에 속한 느림보였지만 남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 훌륭한 청년입니다.

 

지금은 교회조차 너무 기능 중심으로 업적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교회만을 꿈꿉니다. 그러나 위대한 교회보다 좋은 교회가 되어야 하고 유명한 사람들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중함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15: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강한 자들이 약자들에게 배려하고 약자들은 나보다 강한 자들을 존경하고 나보다 더 약자들을 배려하는 교회가 진정 좋은 교회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위대한 교회입니다.

결론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 마이클 호튼은 특이한 책을 썼습니다. 오디너리(or-di-nar-y). ‘오디너리 보통의’, ‘일상적인’, ‘평범한’, 우리는 특별한 삶만을 원합니다. 영향력을 끼치는 성공적인 삶, 특별한 업적의 400명 군사만을 기대합니다. 평범하고 조용하게 흘러가는 200명 삶은 초라하고 가치 없다 무시하며, 영웅적이고 성공적인 부르심만이 성공이라 여깁니다.

 

호튼은, 각자에게 주어진 삶은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고 복된 것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우주 창조사역에 해달별과 인간창조에만 보시기에 좋았더라, 가 아니라 풀 한 포기, 개미 한 마리도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름 없어도 업적 없어도 교회에서조차 평범하게 있어도 내 자리를 소중히 여기는 삶이 아름답고 위대합니다. 우리의 눈이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평범한 삶을 산다면 그게 복된 삶이라는 거지요. 그래서 부제가 평범함으로의 부르심입니다!

 

그래요! 다윗왕국에는 그날 다윗과 함께 아말렉과 싸웠던 400명 용사들의 빛나는 업적도 중요하지만 몸이 약해 피곤해서 남아있던 200명도 다윗에게는 소중했고 하나님의 왕국에는 필요했던 구성원들입니다.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출간한 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위대한 기업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다시 써낸 책이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입니다. 위대한 것에 치중하다 좋은 기업을 만들어 내지 못해 몰락했다는 것입니다.

 

설립 32주년을 맞는 늘빛교회! 400명 수고와 200명의 소중함까지 알아주는 교회가 위대한 교회에서 좋은 교회로 나아갑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위대한 목사보다 좋은 목사를 사랑하며 위대한 교인들보다 좋은 교인들을 고마워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후의 우리교회는 위대한 교회에서 더-좋은 교회로! 좋은 교회에서 더-위대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세월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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