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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은혜의 사람이 되자!(사도행전 16:11~15)

by 강정훈말씀닷컴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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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사람이 되자!

사도행전 16장 11~15절

서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 열손가락에 들만큼 괄목할만한 발전과 수많은 인재들로 영향력을 끼치는 국가라면, 한국기독교는 세계선교역사에 기적이라고 할 만큼 대부흥을 일으킨 교회입니다. 한국교회 부흥 요인들이 여럿 있는데 실력과 영성을 두루 갖춘 1등 선교사, 주일학교, 전도회, 구역예배, 새벽기도회, 여러 예배들, 부흥회, 선교 열정 등입니다. 특히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있었던 부흥회를 시작으로 1973년 빌리그레함집회, 74년 엑스플로 등의 부흥집회는 한국교회 성장에 결정적인 계기로 기록됩니다. 지금 한국교회 교인들 중 50대 이상은 부흥회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흥회는 은혜의 말씀과 집중성에 있습니다. 하루 3 3 4, 4 5일 하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고, 썰물밀물 파도에 돌이 송송 구멍 뚫리는 것처럼 은혜를 받게 됩니다. 부흥회에 받았던 은혜의 힘으로 한 해 살고 헌신하고 믿음이 성장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말씀사경회를 엽니다. 말씀사경회는 은혜의 천국잔치입니다. 은혜의 잔치는 많이 먹고 많이 즐거워야 좋은 잔치입니다. 은혜에 취하는 사경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 어떻게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 소관입니다. 대가 없이 공짜선물이 은혜입니다. 내가 은혜 받으려 한다고 받고, 귀 막는다고 은혜를 외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받을 자에게 은혜 주시고 구원 받을 자에게 구원을 주십니다. 이를 불가항력적 은혜라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은혜의 그릇 준비하고 사모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소관이면서 인간의 태도여하에 따라 역사하실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은혜를 받습니다.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기 못하게 하시거늘.

 

바울은 원래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쪽을 전도하려 했습니다. 예루살렘도 동양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예루살렘-유다-사마리아-땅 끝. 바울은 유럽-서양이 땅끝인 줄 알았을까요? 그래서 같은 동양권 소아시아에 먼저 복음을 전하고 유럽 쪽으로 옮겨가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7절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길을 막던지, 일이 제대로 안 풀렸을 것입니다. 9, 그 밤에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손짓합니다. 마게도냐는 서양 지역이고 첫 관문 빌립보로 로마가 시작됩니다. 서양에는 가기가 싫어요. 그래도 순종해서 갔습니다. 내가 원했던 곳이 아닙니다. 그래도 성령님에게 순종해서 마게도냐로 갔습니다

 

여기서 누구를 만났느냐?

14, 두아디라 성() 자색 옷감 장사 

 

두아디라 하면 생각나는 게 없나요? 그렇게 가고 싶던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의 하나입니다. 성령님에게 순종했더니 소아시아 출신 여성을 만난 거예요. 그 여성을 통해 유럽 최초의 교회가 세워지고 유럽교회를 통해 기독교가 동양-아시아권으로 선교가 되고 기독교는 세계화가 됩니다.

 

이상하게 유럽으로 들어간 기독교는 다 성공했습니다. 로마-영국-유럽의 여러 나라들-미국 하지만 동양-아시아는 달라요! 아시아는 다 실패했습니다. 터키를 비롯한 소아시아 보세요! 흔적만 있어요! 바울이 처음부터 아시아 쪽으로 왔으면 유럽은 이슬람국가가 되었을 거예요! 바울이 순종하니 아시아 여성을 만나게 하시고 세계선교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누가 은혜 받고 쓰임 받을 수 있습니까? 성령님의 역사에 마음을 맡겨야 합니다. 성령님을 너무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님보다 내 주장과 아집이 강하면 은혜를 받는 것도 힘들고 은혜로 사는 것도 힘듭니다. 성령님에게 예민하세요! 네가 생각하던 아시아로 가지 말고 유럽으로 가라! 알겠습니다, 순종하던 바울이 되고 무슨 말씀을 하시던지 듣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던 마리아의 심령이 될 때 이번 사경회에 은혜는 내 몫이 될 줄 믿습니다!

 

 은혜를 받으려면 은혜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도착해서 며칠을 유하는 중에 안식일이 됩니다. 유대인은 어디에서나 안식일을 철저히 지킵니다. 유대인의 신앙은 딱 두 가지입니다. 

안식일과 회당! 

열 명만 모이면 먼저 회당을 세웁니다. 안식일 준수와 회당교육은 철저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보존, 성장시키고 회당은 유대인됨을 교육, 전승합니다. 그래서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유대인을 지키고 회당이 유대정신을 지켜낸 것입니다.    

 

유대인에게는 있는 자리에 머물러 예배하는 것은 안식일 지킴이 아닙니다. 어느 장소로 가야합니다. 꼭 회당 가서 안식일 예배를 드려야 안식일 준수입니다. 유대인은 회당만 있으면 유대인타운이 형성됩니다. 안식일에 교통편을 이용하지 못하기에 회당 가까운 곳으로 이주하다보니 저절로 타운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상당히 회당 중심, 예배당 중심의 믿음입니다

 

빌립보에는 유대인이 많지 않습니다. 당연히 회당이 없습니다. 있는 자리에서 기도하고 말씀 보면 됩니까? 아닙니다! 기도처소를 찾아야 합니다. 어디 가든지 일단 장소를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식일입니다. 유대인은 절대로 자기 편한 대로, 자기중심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는다면 주일에는 일단 예배당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예배시간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주일에도 평일에 있던 자리에서 성경 보고 기도드린다? 이거 주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텔레비전에서 예배가 중계되고 예배드리면 주일을 지켰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유대인에게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유대인에게 엿새 동안 항상 있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안식일예배, 안식일 준수가 아닙니다.

 

주일날은 예배당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친교하고 신앙의 분위기를 접하고 결심하고 힘을 얻고 예수 믿는 것은 교회 다니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만약에 교회가 없다면 집에서 나와 수소문해서 신자모임을 만나야 합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서 두세 사람이라도 함께해서 예배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인입니다.

 

바울이 그런 사람입니다. 안식일이 되어 한적한 곳을 찾아 나섭니다.‘안식일예배보다 유대인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멀쩡한 유럽 사람을 상대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동족들, 언어도 통하고 여호와 신앙도 갖기에 오늘 분명히 어디에서든지 모일 텐데 모이면 유대인들이 선호하는 강가에서 모일 것이다, 짐작하고 찾았는데 그 생각이 적중한 것입니다. 강가에 유대인들의 기도 처소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사경회는 은혜의 사경회입니다. 은혜 받아야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불타오르고 살맛이 나고 살 용기가 납니다. 그냥 있으면 안 됩니다. 은혜의 시간대 별로 찾아 나와야 합니다. 새벽 5시 오전 10 30, 저녁 7시 자리를 이동하고 은혜 장소 은혜 시간 은혜의 강사 은혜의 말씀으로 나오세요! 나와야 은혜 받고 은혜 받을 때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말씀을 청종할 때 은혜를 받습니다.

14,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개역성경은청종하게 하신지라청종(聽從). 이르는 대로 잘 듣고 좇음을 말합니다. 베레아사람들이 바울의 말씀을 들을 때,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듯( 17:11) 루디아가 바울의 말씀을 경청했다는 것입니다.

 

리더십에서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경청이다라고 합니다. 지도자가 자기말만 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지도자는 잘 경청해야 합니다. 기울일 경(), 경청(傾聽)은 귀를 기울이고 주의를 집중하여 듣는 것입니다. 남의 말 공경하는 태도로 듣는 것을 존경할 경() 경청(敬聽)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으면 애청(愛聽)딴 짓하지 아니하고 말하는 사람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듣고 머리를 끄덕이면서 들으면 시청(視聽), 마음 깊이 새겨들으면 심청(心聽)말하는 사람의 말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듣는 것을 정청(靜聽)이라고 합니다.

 

루디아가 그렇게 바울의 말을 경청한 것입니다. 자주장사니까 부자입니다. 교만하기 쉽습니다. 바쁩니다. 그럼에도 루디아는 한 말씀이라도 빠뜨리지 않도록 경청했습니다. 그런 자세가 하나님의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말씀이 들리게 해주셨고 은혜롭게 해주셨고 그 말씀 앞에 큰 은혜를 받게 하신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에도 말씀을 경청하세요! 눈을 보세요! 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시고 은혜를 보세요! 그러면 그 은혜가 내게 전달되고 내 눈이 은혜의 눈이 되고 은혜로 마음이 적셔있을 때 마음이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은혜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하고 키워냄이 중요합니다.

 

루디아에게 은혜가 임했습니다. 즉시로 15,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집이 가족이 모두 받은 것입니다. 바울에게 기꺼이 숙소를 제공하고 더 많은 말씀을 받았습니다. 계속 충전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루디아의 집이 빌립보교회가 되고 신약시대의 주요한 교회가 됩니다.

 

부흥사경회. 지금까지 부흥회는 들을 때는 은혜 받아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가 있는데, 그래서 붕~ 뜨는데 끝나고 나면 붕~! 떴다가 맨붕이 되어버립니다. 사경회에서 은혜 받아 바로 이 맛이야, 꿀맛이야 그러는데 끝나면 사경을 헤매는 것이 사경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실천과 행동이 이어지지 못하고 결심이 중단되니까 은혜도 중단되고 맙니다. 설교를 들었는데 실천이 없으니까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시들어버리는 것입니다.

 

한 아가씨가 이상적인 그리스도인 배우자 구혼광고를 냈습니다. 신청이 왔는데, 담배 안 한다, 예배생활 철저히 지킨다. 종일 성경 읽는다. 얼마나 모범이에요? 주소? 교도소!

이번에 은혜를 받으면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행동해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것은 은혜행동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은혜가 머물며 인품을 변화시킵니다.

2. 얼마만큼 은혜를 받았습니까?

은혜를 받았다고 동일하지 않습니다. 옥토에 씨가 떨어졌지만 동일하지 않습니다. 30-60-100배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누구는 두 달란트를 남기고 누구는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이윤에도 급이 있습니다. 은혜에도 급이 있습니다. 은혜의 급수(級數)가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47장에는 성전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처음에는 물이 발목에 오르고 무릎에 오르고 허리에 오르고 나중에는 헤엄을 치는 물이 되었습니다.

 

은혜의 단계입니다. 자아 중심으로 사는 것은 그만큼 은혜가 발목에 밖에 흐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보다 조금 나으면 무릎에 오릅니다. 그때부터 주님에게 제재를 받고 통제를 받습니다. 그러나 성질이 나면 내 마음대로 날뜁니다. 조금 더 채워지면 허리까지 오릅니다. 그러면 무사하게 믿음생활을 합니다. 그래도 그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은혜의 물결이 어디까지 가야 하나? 아예 은혜의 강물에 깊이 빠져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과 나는 보이지 않고 구속한 주님만 보일 뿐입니다. 은혜의 눈으로 보니 모든 것이 다 은혜요,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돼야 제대로 된 예수쟁이로 살아갑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항상 은혜가 임했습니다.

 

-마리아는 은혜를 받은 여인입니다. 

천사가, 은혜를 받은 자여( 1:28). 은혜를 받았기에 성모(聖母)로 선택 받았고 은혜가 있었기에 성모의 어려운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노아는 은혜를 입은 자였습니다( 6:8). 

노아가 살던 시대에는 타락의 절정입니다. 그럼에도 노아는 믿음을 지켰고 의인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은총을 크게 받은 자입니다( 9:23).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시절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바벨론 장학생들입니다. 그들을 통하여 유대인의 정신을 말살시키고 바벨론제국의 영원한 속국을 만들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는 유대정신을 지켜냈습니다. 금신상에도 절하지 않고 동쪽을 향해 하루 세 차례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들에게 은혜가 임하지 않았다면 마리아가 노아가 다니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은혜가 있었기에 그들은 믿음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독교 2천년 역사에도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프리카 선교사 리빙스턴은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이용규 몽골선교사는 은혜를 받아서 하버드대학을 내려놓고 몽골선교사가 된 것입니다.

하와이제도의 몰로카이섬에서 나병환자를 대상으로 선교했던 다미엔은 은혜 받았기에 나병환자들과 평생 살다가 자신도 나병환자가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한국선교사는 나병환자 선교하는데 피고름을 밥에 말아놓고 먹으라고 했대요. 그때 선교사가 그 밥을 먹으니까 나병환자들이 감격하며 그 선교사를 받아들이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넘치니까 이런 일들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아니면 100만 불 준다 해도 못 합니다. 은혜의 눈이 한센병환자도 천사로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순교자라는 안이숙 선생은 책 몇 권을 썼습니다.“죽으면 죽으리라”“죽으면 살리라이 책만 귀한 게 아닙니다. 나중에 또 한 권을 썼습니다.“그럴 수도 있지 얼마나 훌륭한 제목입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은혜 받은 사람은 나는 나대로 잘하고 남들에게 진리 안에서 관용을 베풉니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게 은혜를 받은 사람의 증표입니다

결론

은혜는 계속 채워야 합니다. 춘천 소양강댐은 7년을 채웠습니다. 안동댐은 3년을 채웠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채우기 전에 이미 일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터집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엘리야입니다. 사역만 하고 은혜로 이어지지 못하니, 우울증 걸린 것입니다.

 

신앙위인의 전기는 은혜 이야기입니다. 내가 어떤 은혜를 받았는가, 그것을 말합니다. 은혜가 우리를 위인으로 만들고 성자로 만들어 갑니다. 은혜의 물결로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항상 은혜를 채워가야 합니다. 교회에서 앞장서서 일하는 분들은 더 부지런히 은혜를 채워야 합니다. 중요한 직분일수록 은혜의 크기가 커야 합니다. 은혜가 새는 부분이 어느 쪽인가, 늘 살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 일 하다 실망하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교인들에게은혜 가운데 머물라”( 13:43)고 합니다. 골로새교인들에게는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4:6)고 합니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딤후 2:1)고 권합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하고 은혜를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다시 은혜로 출발하는 말씀사경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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