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同性愛), 부끄러운 욕심
로마서 1장 24~27절
서론
오늘은 좀 불편한 설교를 하겠습니다. 오늘 동성애자들과 이를 옹호, 지지하는 이들이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엽니다. 원래 9일에 열기로 했는데 메르스 때문에 소수 인원만 모여 무대행사를 갖고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했었는데 오늘 퍼레이드를 벌린답니다.
한국교회는 오후 3시 덕수궁 정문 앞에서 동성애조장을 반대하는 집회를 엽니다. 동성애 축제에 한국교회만 반대하는 모양새입니다. 동성애는 성적소수자 권익이라는 이름으로 인권문제와 결부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권! 하면 상당히 정의로운 프레임이기에 동성애가 성적인 죄다, 말을 하면 비인권이요 차별주의로 취급 받기에 함부로 말을 못합니다.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동성 결혼은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일이며, 법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지만 지금 교황은 동성애 옹호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순결을 강조하던 한국천주교는 아무 소리도 못합니다. 불교는 아예 관심이 없고 적극적으로 반대해야 할 성균관 유림(儒林)도 침묵합니다. 여기에 유일하게 한국교회만이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나섭니다. 그래서 우리만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주의자들로 몰매를 맞는 중입니다.
1. 동성애 쓰나미가 몰라온다.
지난 금요일(26일) 미국 대법원은 5대 4로 동성결혼을 허용했습니다. 언론은 대부분 50년 전 종족 간의 결혼 금지를 무너뜨린 이후 가장 역사적 판결이라며 환영일색이지만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은 반대의견에서“오늘의 결정은 종교자유에 심각한 질문을 야기한다. 다수의 훌륭하고 예의 바른 사람들이 신앙적 교리를 이유로 동성결혼을 반대한다”언급했습니다. 다른 반대자 앤토닌 스캘리아 대법관도“매우 경악스러운 것은, 오늘의 법적 반란에 반영된 자만심”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반해 오바마 대통령은“미국의 승리”라 평하고, 소송인에게 직접 전화해 축하했습니다. 오바마는 이미 동성결혼을 지지했고 도미니카, 베트남대사에 동성애자를 지명했습니다.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해서 유럽국가들 대부분, 21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바티칸이 있는 이탈리아와 독일은 동성결혼을 반대하지만 시간문제입니다. 가톨릭국가 아일랜드는 5월에 동성결혼 합법화 찬반투표 결과 62%가 찬성해 투표를 통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1번국가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교황청은 격렬히 반대했고 교황청 국무원장 페트로 파롤린 추기경은‘인간성에 대한 패배’라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라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첫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외국에서 말했다가 한국교회의 거센 반발에 슬그머니 거두어 들였습니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최근에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빌 클린턴 전대통령은“당신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찬사를 늘어놓았습니다. 영국 가수 엘튼 존, 조디 포스터,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 한국에서는 스코필트, 석호필로 유명합니다. 이런 유명인사들의 커밍아웃이 잇따르면서 동성애에 대한 적대적 분위기가 변했습니다.
미국 내 동성애자는 전체 인구의 6.8%, 구매력 약 8350억달러(887조원), 미국 내 아시아계의 인구 비중(5%)과 구매력(6965억달러)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니 표를 의식한 정치가들, 돈을 버는 사업가들, 인기를 의식한 스타들도 6.8%의 세력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성애는 점점 힘을 얻고 지금은 동성애 반대자들이 오히려 인권유린을 당합니다.
미국에서 제빵업자가 동성애자 결혼식케이크 주문을 거절했다 20만달러 벌금이 나왔습니다. 동성결혼 주례를 부탁받고 거부한 목사는 고소당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시 동성결혼자 파커 여시장은 목사들이 동성애와 자신을 언급하자 설교문을 제출하라는 압력을 가합니다.
인디애나주 마이크 펜스 주지사는 사업체나 개인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애자(성적 소수자)의 요구를 거절해도 처벌받지 않도록 하는‘종교자유보호법’에 서명했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공무원들이 출장도 기피합니다.
영국에서는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다 체포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기독교 평론가 피터 힛친스는 영국사회가 신앙을 표현하는 일이 어려운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국가들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기독교‘박해’에 경계를 요청했습니다. 그게 2011년입니다.
한국에도 새로운 유형의 기독교박해가 고개를 내밉니다. 소위‘동성애 차별금지법’. 2007년도와 2010년도에 차별금지법을 입법화하려다 실패했고 지금도 발의 중입니다. 3명이 대표 발의했고 70명 국회의원이 서명했습니다. 법이 통과되면 동성애는 합법화되고 동성애 반대 설교를 못합니다. 반대설교를 하면 1천만원이하의 손해배상 책임과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3천만 원 이하의 이행 강제금 부과, 교회와 목사가 양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한국교회를 향해 인권위원장은“동성애반대 혐오세력”이라 비하했고 동성애자들이 퍼레이드를 잘 진행하도록 경찰에 협조를 권고했습니다. 한 포털 인터넷여론조사는 96%가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다면서 퀴어축제를 반대했지만 방송에서는 동성애를 아름다운 성(性)으로 포장해서 오히려 청소년들을 동성애로 끌어넣고 있습니다.
2. 왜 동성애를 반대할까?
동성애는 이제 성적소수자,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언론의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자신들의 성(性) 정체성을 공개하고 결혼해서 합법적 부부가 되고 아이들을 양육해서 아빠와 엄마 구실을 합니다. 동성애를 비방하는 기독교는 핍박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를 복음화하라는 지상명령을 받은 교회가 왜 세상 흐름과 반대방향에 있습니까? 우리도 로마가톨릭처럼 동성애자를 인정하고 동성결혼을 축복해주면 아량과 관용의 종교로 존경 받을 텐데 왜 외골수를 택합니까? 물론 기독교라고 모두 동성애를 비판하지 않습니다. 미국 장로교회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수용했습니다. 미국 감리교회 목사는 아들 동성결혼 주례를 섰다가 교단 징계를 받았지만 이후 풀렸습니다. 성공회는 동성결혼 사제가 있습니다.
오늘 시청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에는 불교와 가톨릭, 원불교 등 4대 종교 시민단체들이 동참해‘평화의 인간 띠잇기’행사를 진행합니다. 거기에 소수의 목회자들도 참석합니다. 성적소수자들을 위해 얼마나 보기에 좋습니까? 그러면 전도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한국에서 동성애 성(性) 정체성을 가진 이들은 대략 3만 명(0.1%), 숫자는 적지만 이를 옹호하고 미화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들과 대립하면 이미지가 손상되고 전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왜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동성애 반대운동을 벌일까요?
㈀ 성경이 동성애를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둘이 가정을 이루라 하셨습니다(창 1:27, 28). 둘이 한 몸이 아니라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부를 이루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 남색자들과 함께 하지 말라 명령하셨습니다.
레 18:22,“너는 여자와 교합함과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의 성적 결합은, 24절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방관하는 것은‘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두는 일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메시지 성경>에서 이 구절을“너희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주겠다. 그들은 머지않아 안팎으로 온통 오물범벅인 돼지우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라고 해설합니다.
우리는 왜 동성애를 반대합니까? 왜 성적소수자를 공격하는 옹졸한 종교로 폄하됩니까? 성경 때문에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세상이 성경과 반대로 가도 우리는 성경과 가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하나님 편을 들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인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권입니다. 내 성향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 편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성경에 동성애가 죄라는데 어떻게 외면합니까? 그래서 세상비난에도 우리는 반대편에 서야합니다.
㈁ 동성애는 인구문제 때문에 반대합니다.
대한민국은 인구 저출산문제로 미래세대를 걱정합니다. 젊은이들이 결혼 포기, 출산 포기, 키우기 힘드니까 낳아도 하나만 낳겠다는데 동성애가 확산되면 어떻게 인구문제가 해결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생육과 번성은 인간의 사명이며 책임입니다. 동성애는 번성의 축복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동성애로는 자녀를 낳지 못합니다. 남자와 남자끼리, 여자와 여자끼리 어떻게 자녀를 낳을 수 있습니까?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면서 아름다운 성(性)으로 동성애를 포장하면 미래사회는 어떻게 됩니까? 인간을 수없이 복제해서 동성 결혼자들이 키우면 인구가 해결됩니까?
㈂ 성(性)의 풍성을 누리지 못하고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팀 켈러 목사는“동성애는 놀랍도록 풍부한 성의 다양성을 영광스럽게 하지 못하고, 배우자는 물론 자녀들에게도 이를 맛보게 하지 못한다”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남자끼리, 여자끼리 부부관계 갖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순리입니까? 남자와 여자가 부부되어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 정상입니까?
26절, 여자가 남자와…
27절 남자와 여자가 부부관계를 맺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 창조의 질서입니다. 그 반대가 역리(逆理)지요. 역리는 육신에 어긋나고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여 부끄러운 욕심이라고 합니다. 유진 피터슨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성적 혼란에 빠져 그들은 여자가 여자끼리 남자가 남자끼리 서로 학대하고 더럽혔다. 사랑 없이 욕정만 가득해서 말입니다. 그 대가는…무정하고 비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성전환자들은 너무 빨리 늙습니다. 조로현상이 너무 빨리 오는 것입니다. 남자동성애자들은 항문으로 관계를 갖습니다. 항문은 배설기관이기에 병균이 득실거립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치질, 출혈, 괄약근이 제어가 안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줄 흘리고 다닙니다.
항문 관계는 일반 관계보다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18배입니다. 유엔 산하 에이즈관리국 보고서에는 에이즈 발생원인을 MSM,‘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으로 명시돼 있지만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함구합니다. 폐암 주범이 담배라는 것처럼 에이즈 주범이 동성애임을 밝혀야 합니다. 미국은 2011년 13~24세 남성 에이즈 감염자의 94~95%가 동성애 감염입니다. 우리나라는 동성애자 10명당 1명이 에이즈 환자입니다. 2013에는 에이즈 환자가 1만 명. 지금 막지 못하면 엄청 많은 에이즈환자들이 되고 국가 재정까지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 정서적으로 윤리적으로 어긋납니다.
동성애는 애절한 사랑처럼 보였지만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열렬하게 붙어 다니다가도 미련 없이 헤어지고 파트너를 교체합니다. 오래 가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육체적 만남이기에 단명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바른 관계에서 나옵니다. 남자와 남자들 간의 사랑! 그것은 육체적 사랑이 아니라 정신적 사랑인 우정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동성애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만약 동성애라면 훌륭한 다윗 왕이 될 수 있나요? 다니엘이 세 친구들과 동성애였다면 훌륭한 총리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동성애라면 부모들에게 얼마나 불효입니까? 자손을 얻을 수 없는 부모들… 그것도 어쩔 수 없는 무(無)자손이 아니라 동성애 때문에 무자손이라면 불효입니다.
동성애는 부모를 정서적으로 괴롭힙니다. 남자가 시어머님, 여성이 장인어른… 부모 심정 생각해 보세요. 동성결혼부부에게 입양된 아이들 생각해 보세요! 남자에게도 아빠 다른 남자에게는 엄마! 자기들 신념이나 즐거움을 위해 남의 자식 입양해서 그런 비극을 만들면 됩니까? 그래서 동성애를 막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그들에 대한 사랑이요 도움입니다.
3.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도울까요?
그동안 지나치게 동성애자들을 기피대상, 혐오대상으로 공격해 왔습니다. 중세교회에 의해 악마적 행위→정신병→성적(性的) 소수자로 변화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핍박도 받았습니다. 성경이‘동성애는 죄’라 하지만, 교회는 죄인 정죄보다는 인격으로 대해야 합니다.
㈀ 동성애자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죄와 결함이 있습니다. 동성애도 정신적, 육체적, 인격적 결함입니다. 육체 본능으로 부도덕하지만 염색체가 그리된 분들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그들은 엄청 괴로워하고 수치스러워 합니다. 원인도 모르는 비밀 속에서 영적 번민과 굴욕적 성(性) 생활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들도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인격적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그들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게 해 달라 기도해야 합니다.
㈁ 동성애를 복음의 문제로 다루어야 합니다.
옹호자들은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므로 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 주장합니다.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면 하나님께서 동성애자로 만들었다는 뜻인데, 그렇게 하시고 남색은 무조건 죽여라! 그건 하나님의 공의에 위배됩니다.
동성애는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생기듯이 어느 부분의 결함이고 이걸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복음을 제시해서 본성과 싸우도록 해야 합니다. 동성애자도 말씀에 의지해 죄인임을 고백하면 용서를 받고 의인이 되고 동성애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회 사제 헨리 나우엔. 깊은 영성의 소유자이지만 동성애 기질이 강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여성은 무덤덤했고 남자는 살갗만 스쳐도 설렜답니다. 그래서 누구는 하버드대학 교수를 떠나 장애인 사역을 한 것은 아동들의 목욕을 시키며 느끼는 육체적 쾌감 때문이라 비난합니다. 그래도 나우엔은 동성애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동성애적 본능을 눌렀습니다. 그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동성애를 속에 가두고 학자로 헌신자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말씀의 힘이었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는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제목의 책을 썼을까요?
동성애자는 누구나 꼭 같이 복음의 대상입니다. 복음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크리스라는 한국의 동성애 여목사는 본능을 따라 살고 이요나 목사는 40년 동성애자로 살다 복음으로 치료되어 지금은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탈동성애 운동을 벌입니다. 복음으로 치료된 거지요.
㈂ 동성애는 인권보다 윤리문제, 보건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동성애자 문제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성(性)정체성입니다. 더 큰 문제는 동성애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입니다. 동성애자의 성향이 꺾이지 않고 오히려 커밍아웃을 통해 세력화 되는 것은 정치적 배경 때문입니다. 정치가들이 소수를 위해 헌신하는 인권론자로 보여 표를 얻으려는 속셈 때문에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 자식들이 동성애라면 그렇게 관대할까요?
동성애는 지나친 옹호 대상도 아니고 공격 대상도 아닙니다. 인권을 짓밟아서도 안 되지만 성적취향을 부채질해서도 안 됩니다. 본성에 눌린 동성애자도 있지만 탐하는 부도덕자들도 있습니다. 그들 잘못을 지적하는 윤리적 문제, 건강을 살피는 보건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1973년 동성애를 질병 목록에서 제외했지만 우리는 보건문제, 질병 차원에서 계속 치유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동성애자는 35%~55%이상 치유된다고 합니다. 동성애를 권장하고 옹호보다는 치료, 치유의 대상, 질병으로 보는 면이 있어야 합니다.
결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국가 대부분이 동성애를 합법화켰지만 아직도 세계 70여국은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합니다. 러시아는 반(反)동성애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런 국가의 도덕은 살아 있고 윤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문명이 발전합니다.
유럽사회가 동성애로 소돔고모라가 되었을 때야 탄식할 것입니다. 동성애, 남색은 서더미(sodomy)라고 합니다. 왜 소돔일까요? 동성애로 문란해지고 멸망한 도시 소돔(sodomy. 남색)에서 유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앞으로 서서히 수간(獸姦), 아동혼(성인과 어린이) 근친상간, 결혼… 등이 합법화가 될 것입니다. 당연히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합니다. 그러면 동성애가 금지된 이슬람국가와 공산주의만이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의 기독교문명은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가 동성애를 반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2014년, 유럽고등인권법원은 동성결혼은 인권문제가 아니라고 14대 3으로 결의했습니다. 동성애는 선천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시대에 역행하는 판단을 내렸을까요? 유럽 국가들이 동성애를 허용한 이후 수간(獸姦. 짐승과 교합)까지 허용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짐승이지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거 큰일나겠구나, 유럽인권재판소는 동성결혼은 더 이상 인권문제 영역이 아니라 동성결혼 수용촉구를 하지 않기로 판결한 것입니다.
문명이 망하라면 결혼이 왜곡됩니다. 지금 별의별 결혼이 다 나옵니다. 아들과 결혼하게 해 달라는 엄마, 개와 결혼한 여인, 태국에서는 남자 셋끼리 결혼하고 미국에서는 동성 결혼한 두 여자가 한 남자와 다시 결혼했습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권장될 결혼입니까?
김영한 교수는 영국-미국교회가 쇠락한 결정적 이유는 동성애를 인정하고 동성애 목회자를 허락했기 때문이라면서 동성애를 인정하면 한국사회도 성적 퇴폐주의로 빠진다 경고합니다.
성(性)은 선물로 주신 분의 의향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원하실까요?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께서 동성결혼을 기뻐하실까요? 우리는 하나님으로 세워진 자들입니다. 세상이 어디로 가든 우리는 하나님 편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한 백성들의 기도와 희생으로 이 땅은 거룩한 땅으로 보존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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