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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HOW?에서 WHY?로(마태복음 1:18~25)

by 강정훈말씀닷컴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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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에서 WHY?로

마태복음 1장 18~25절

서론

성탄절을 영어로 크리스마스(Christmas)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 예배라는 뜻으로 그리스도예배일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el)이라고 합니다. 노엘(Noel)~ 노엘(Noel)~찬송할 때 성탄~ 성탄~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줄여 x-MAS라고 씁니다. X는 헬라어 그리스도-크리스토스(XPIΣTOΣ)의 첫 글자입니다. 크리스마스 줄인 말 x-MAS는 표기는 가능하되 엑스마스(x-MAS)라고 소리 내어 읽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성탄절이 어떤 날인가, 뭐가 뭔지 모르는 x-day가 됩니다. 영어에서 엑스(x)는 알파벳 스물 넷째 글자로 미지수를 나타냅니다. 미지수는 값이 정해져 있지 않은 어떤 수입니다. 의학 용어에 X선, X-ray, 여성은 Ⅹ-Madam(모부인)이 됩니다.

 

미지수 x를 문자로 처음 표기한 사람은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입니다. 데카르트는 글을 쓰다 미지수가 나오면 X, Y, Z로 표기한 것이 ‘X’의 시작입니다. 데카르트가 논문에 미지수를 x, y, z라고 한 이유는 인쇄소에서 가장 많이 남는 금속활자가 x, y, z이기 때문이랍니다.

 

성탄절,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엑스마스(x-MAS)로 생각합니다. 성탄절이 도대체 어떤 날인가, 예수라는 성인(聖人)의 출생일이다, 이런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왜 개인의 출생이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야 하는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애매모호한 미지수의 날 엑스마스(x-MAS), 엑스데이(x-DAY)입니다.

 

그리스도인들조차 성탄절에 예수님은 왜 오셨나? WHY?를 생각하지 않고 HOW? 어떤 방법으로 오셨나, 그것에 너무 집중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셨다면… 아니, 예수가 처녀 몸에서 나왔다고? 미혼모의 아들이었나? 그러다가 남자를 모르는  동정녀라면… HOW? 어떻게 그런 방법의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가? 를 묻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조차 예수님의 성탄에서 WHY? 왜 오셨나? 왜 그런 방법으로 오셔야 했나? WHY?를 묻지 않습니다. 그냥 동정녀의 탄생이라는 출생수단에 대해 어떻게? HOW? 그게 안 되니까 동정녀의 탄생은 믿지 않은 채, 서로 사랑하라… 용서하라… 남을 대접하라… 예수님의 산상보훈 마태복음 5~7장에 나오는 윤리적인 가르침으로 기독교인생활을 합니다. 이거 본질에서부터 우리 믿음의 출발이 잘못된 것입니다. 

 

성탄은 HOW?가 아니라 WHY?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어떻게 그런 방법으로? 그걸 묻지 않고 왜 그런 방법으로 택하셨나? WHY?를 물어야 합니다.

1. WHY? 왜 여자의 후손인가?

18절은 예수님의 탄생 방법을 설명합니다.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성령 잉태는 남자 없이 임신했다는 것입니다. 체내수정을 하는 동물은 혼자 임신하는 법은 없습니다. 어느 동물이든 암컷과 수컷의 교미(交尾)가 있어야 합니다. 은행나무도 수놈이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잖습니까?

 

그런데 마리아는 임신했습니다. 마리아는 숫처녀입니다. 그녀가 임신한 아기씨는 약혼자 요셉의 것이 아닙니다. 19절, 요셉은 자기 씨가 아니기에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를 낙태로 해석합니다. 큰일 날 해석입니다. 만약 그랬다면… 예수님은 세상에 못 들어오실 뻔했어요! 가만히 끊고자 했다, 율법의 정죄로 다루지 않고 파혼하려 한 것입니다.

 

20절,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성령으로 잉태된 것입니다. 그러면 마리아의 임신은 남자의 씨가 아닙니다. 남자의 도움과 남자의 아기씨가 없이 마리아 혼자 임신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궁금해 하지요! HOW? 어떻게? 처녀가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하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느냐? 당연히 그런 임신과 출생 방법은 없습니다! 여기에 걸려  동정녀 탄생의 예수님을 못 믿어요! 못 믿으면 아예 안 믿던지, 아니면 교회 다니면서도 이런 초과학적인 것들은 제쳐두고 예수님의 교훈과 사상만 받아들입니다. 어차피 천국에 갈려고 교회 나오는 게 아니라 가족평화를 위해, 사람의 도리를 하면서 살려면 어떤 가르침이 필요하고, 예수님 교훈과 생애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HOW?에 걸리는 이런 문제들은 젖히고 교회생활을 합니다. 그러니 구원의 기쁨과 열정이 없습니다. 끌려나오는 것이지요.

 

우리는 동정녀 탄생에서 무얼 물어야 할까요? HOW? 아닙니다! WHY?를 물어야 합니다.  미지수의 Y가 아니라 왜? 하나님께서 굳이 이런 방법을 선택하셨나? 그걸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동정녀 탄생이라는 신비한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WHY?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첫 사람 사이에 맺어진 대표원리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계약을 체결합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으로 나갈 것이며 불순종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생명과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선악과를 각각 주셨습니다.

 

여기서 아담은 개인 신분이 아닙니다. 첫 사람이기에 인류의 대표자 신분입니다. 아담이 순종하면 아담이 모든 후손들이 영생할 것이며 아담이 불순종하면 그 라인에 섰던 모든 사람들은 아담으로부터 죽음의 DNA를 받게 될 것입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불순종이고 죽음의 길입니다. 인류는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돌발사태가 일어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격인 성자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를 대신 감당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위해 죽을 테니 용서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사이에 또 하나의 계약이 체결됩니다. 구속의 계약입니다. 그것이 바로 유명한 구절 창세기 3:15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네 머리는 사단의 죄의 권세, 죽음의 권세입니다. 사단의 죄의 권세, 죽음의 권세를 치면 아담과 그 후손들은 죄에서 대속함을 입게 되고 놓쳤던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말합니다. 모두가 다 남자의 후손인데, 여자의 후손은 어떤 후손을 말합니까? 남자의 씨가 들어가지 않고 임신되고 출생한 사람이 여자의 후손입니다. 그 말은 여자의 후손으로 와야 죄가 없는 신분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모든 인류는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여기서 말하는 의인은 윤리적이고 도덕적 의인이 아니라 신분의 의로움입니다. 아담의 죄인의 라인에서 출생한 남자의 후손이기에 인류는 모두 죄인입니다.

 

인류 중의 누가 죄인이 아니 되려면 여자에게서 여자의 후손으로 와야 합니다. 불순종은 하와가 먼저 했고, 선악과는 하와가 먼저 따먹어 아담에게 주었는데 왜 아담의 후손들은 죄인이 되고 여인의 후손은 괜찮다는 것입니까? 아담은 하나님과 대표원리를 맺었고 하와는 하나님과 대표원리를 맺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자의 후손은 있을 수도 없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남자씨가 없는 여인의 후손으로 임신되고 출생해야 했던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조차 요셉과 마리아와의 사이에서 출생하셨다면 죄인이 되고 죄인은 대속의 자격이 없으니 백번 십자가에서 죽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잡하게 왜 동정녀에게서 출생하셔야 했나? 와이? 이해되시지요?

2. WHY? 왜 성령으로의 잉태인가?

그러면 사람들은 물어요! 왜 성령으로 잉태되었는가?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체내수정을 하는 짐승 중에 수놈 없이 자력으로 임신하는 생물이 어디 있어요? 절대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구속의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세상에 들어가서 인류의 죄를 감당하고 죽겠다는 것입니다. 남자와의 결합에서 생기는 수정은 남자의 후손이 되고 죄인의 DNA가 있습니다. 여자들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홀로 임신이 안 됩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하나?

 

이번에는 삼위일체의 3위 하나님이 되시는 성령이 나섰습니다. 여자의 몸에서 예수님의 아기씨가 들어가고 착상이 되어 임신이 되고 자라고 출생하는 일은 제가 맡겠습니다.

남자를 모르는 동정녀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아기를 생기게 하는 일은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에야 의사들도 얼마든지 체외수정도, 대리모 수정도 할 수 있지만 의사들도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죄 없는 아기씨는 넣어주지 못합니다.

 

성자 하나님을 육신의 아기로 마리아의 몸으로 잉태하게 하는 일은 성령님이 아니면 방법이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주를 창조하실 때 강력하게 동역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혼돈했다는 것은, 형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공허는 텅 비어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에 어둠만 가득했는데… 여기에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서 운행하셨다… 라고 합니다. 암탉이 계란을 품고 굴리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혼돈한 땅, 공허한 땅, 흑암이 깊음 위에…칠흑 같은 어둠에 묻혀있던 땅이 성령님이 계속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시다가 어느 순간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신 성령님의 역사가 마리아에게 임한 것입니다.

 

마리아의 태(胎)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뭐가 들어 있고 뭐가 들어와야 아기가 생기지요? 남자 손을 잡았다고 아기가 생깁니까? 교미하는 짐승을 보았다고 아기가 생깁니까?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공허한 땅 어두웠던 땅… 이 땅에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시는 성령님이 계속 운행하시니까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는 것처럼 환~ 하게 빛이 생겨난 것입니다.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던 마리아의 태(胎)! 지금도 무엇도 없는 마리아의 태(胎)에 성령이 운행하십니다. 남자 씨를 만들고… 수정시키고… 이런 과정이 아니라 성자가 아기로 임신되도록 마리아 몸에서 운행하며 역사하니까 태에 성자께서 사람의 아기로 들어가 안착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그렇게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의 잉태! 우리는  WHY?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 그걸 묻는 것이 아니라 왜 성령으로의 잉태인가? 그걸 물어야 합니다. 당연히 성령이 아니면 예수님께서 아기로 동정녀의 몸에서 잉태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죄가 없는 육체는 얻을 수 없습니다.

3. WHY? 왜 육신을 입으셨나?

그러면 사람들은 물어요, 왜 그런 복잡한 일을 합니까? 차라리 성자 하나님께서 그냥 산속에 내려오시던지… 스스로 아기가 되어 숲 속에서 태어나 짐승들이 양육하게 하던지… 약초를 캐러왔던 사람이나 모세를 갈대상자에서 건져내어 양자로 삼았던 애굽의 공주처럼 누군가 아기 예수님을 데려다 키우면 되는데 왜 그리 꼭 사람의 몸에서 열 달이라는 임신 과정, 출생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WHY? 왜? 그걸 물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30세 성인으로 내려와 버리면 간단한 거 아니에요? 그러면 마리아를 곤경에 빠뜨릴 것도 없고 요셉 평생… 성모(聖母)로 대해야 하는지 만만한 아내로 대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닌가요? 양가의 부모들 형제들… 입장 곤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닌가요? 의부 동생들… 서로간의 애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닌가요?

 

WHY? 예수님은 왜 육체를 입으셔야만 했을까, 왜 여인의 몸에서 열 달을 아기로 꼬박 웅크리고 있어야 했을까? WHY? 우리는 그걸 물어야 합니다.

 

WHY?에 대한 답은 하나입니다. 100% 완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구세주는 100% 안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출생과정 출생기간 유년시절… 오장육부… 육신의 성질…배고프고 피곤하고 잠을 자야하고… 100% 사람의 DNA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을 대신해서 피를 흘리고 죄를 없애줄 수 있습니다, 동정녀의 몸을 빌려 오신 것은 죄없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은 우리와 꼭 같은 혈육을 가졌으되 다만 죄가 없었다고 말합니다(히 4:15). 

 

이단문제로 한국교회가 크게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단이 핍박당해야 하는데 이단들이 교회를 핍박하는 희한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단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도시대, 성경이 완성되기 전에 이단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던 요한의 경고입니다.

 

요한1서 1: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이들이 소위 그노시스주의(Gnosticism), 영지주의 이단입니다. 영지주의는 예수 가현설을 말합니다. 물질은 악하고 육체는 더러운 것인데 어떻게 성자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겠느냐?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와 꼭 같이 물질로 된 육체가 아니라 허깨비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상황이 벌어집니까? 예수님은 육체가 없고 피(血)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를 위해 달릴 육체가 없고 흘려줄 피(血)가 없습니다. 즉은 이도 허깨비 예수라면 부활도 허깨비 예수가 살아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와는 하등 관계없는 예수님의 원맨쇼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100% 완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100% 완전한 속죄를 위해서! 사람의 몸속에 잉태하시고 누구나 겪는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33세에 십자가에 죽으셔서 내 죄를 사해주는 구속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동정녀의 몸에서 나시게 되었나? WHY? 육신을 입으셨나? WHY? 내 육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참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결론

늘빛가족 여러분! 아직도 x-MAS입니까? 미지수 성탄절! 동정녀 탄생이 믿어지지 않는 X입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셨다는 것도 도무지 납득이 안 되는 X입니까? 한 사람 아담 때문에 내가 죄인이라는 것,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사함의 은총을 누리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도 X입니까?

 

왜 아직도 X-미지수의 영역에서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세상에 들어오신 성탄절! 왜 오셨나? WHY?를 생각하지 않고 HOW? 어떤 방법으로 오셨나, 그것에 너무 집중합니다. HOW? 어떻게? 에 집중하니 도무지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입니다. 그래서 못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WHY? 왜 동정녀의 몸에서 오셔야 했나?  WHY? 왜 성령으로의 잉태인가?  WHY? 왜 육신을 입으셨나? WHY?를 받아들이면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인 HOW?의 문제는 더 이상 아리송한 미지수 X, x-MAS가 아니라 메리크리스마스가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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