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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하나님께서 물으시되(욥기 1:6~8)

by 강정훈말씀닷컴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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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물으시되

욥기 1장 6~8절

 서론

오늘 설교제목을 “하나님께서 물으시되”라고 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질문은 하나님 자신이 알기위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알라고 묻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나라로 가면 하나님께서 세 가지 질문을 하실 것입니다. 성경기록은 아닙니다.

첫째, 네가 어떻게 여기에 왔느냐? (너 같은 사람이 어떻게 천국에 올라올 수 있었느냐?)

둘째, 내가 왜 너를 구원해 주어야 했느냐? (신앙생활을 통해 무엇을 했느냐?)

셋째, 너는 누구냐?(너는 어떤 인격, 인품의 사람이었느냐?)

 

첫 질문이 구원의 원인을 위한 것이라면, 둘째는 어떤 일을 했느냐에 대한 물음, 셋째는 인격을 위한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문 앞에서 이런 질문으로 내 생애를 점검하실 겁니다. 

오늘 밤에라도 천국의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어떤 대답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위해서는 오늘 여기에서 하나님의 질문에 항상 대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의 하나님의 질문은 욥이 아니라 뜻밖에 사단에게 합니다. 질문은 왕이 백성에게 합니까, 백성이 왕에게 하는 것입니까? 질문은 위엣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합니다. 신하가 왕에게 질문했다가는 그 날로 파직입니다. 사단에게 명령조의 질문을 하시는 하나님! 사단도 하나님의 수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무슨 질문을 하십니까?

1. 어디서 왔느냐?

7절,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살다 온 곳을 물은 것이지요. 떠나 온 장소를 보면 그가 무슨 일을 하다 왔는지 압니다. 하나님께서 세 대상에 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천국에서 무슨 일을 했더냐? 사탄에게도 물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욥에게,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한 주일 어디에서 무슨 일을 했냐? 누구를 만났느냐? 그 사람에게 무엇을 했느냐? 사탄에게 물으셨습니다. 

 

사탄 :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바쁘게 살다 왔다는 거지요! 좋은 일에 바쁘지 않고 쓸데없는 일에, 남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고 마음 고생시키는 일로 여기저기 돌아다녔나이다… 부끄러운 대답입니다.

 

예수님께서 씨를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사단이 하는 일을…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마 13:25)

 

원수… 사단이 가라지 뿌리고 갔다…. 사단은 좋은 일이 아니라 나쁜 일에 밤 설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물으십니다. “네가 어디에서 왔니?”

곡식 뿌렸느냐? 가라지 뿌리다 왔냐? 남 잘 되게 하다 왔냐? 남의 밥에 재 뿌리는 일을 하다왔냐? 남을 웃게 했냐? 남을 울리다 왔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마 5:23, 24).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우리가 완벽하게 살다 올 수는 없습니다. 죄수가 완벽하면 왜 형무소에 있겠어요? 우리가 만약 완벽하게 살면 왜 여기에 살겠어요, 영화로운 천국에서 살겠지요!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전하게 살다오지 못하기에 예배하러 나올 때마다 살다 온 곳을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죄악에 빠진 백성들에게 경고하십니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사 51:1)

 

이스라엘을 파낸 구덩이… 그것은 죄의 구덩이 세속의 구덩입니다. 그런 구덩이 생각하고 여호와의 의(義)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자기성찰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교회에 나오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살아왔던 일주일! 세상에서 내가 어떤 장소에 있었나? 내가 어떤 일을 하다왔나? 그걸 생각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버가모교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계 2:13)

 

버가모교회는, 발람의 교훈을 용납한 세속화교회입니다. 그런 사탄의 장소에서 지내다 왔다면 버가모교인들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 뻔합니다. 사는 곳과 사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배드리러 떠나온 장소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장소를 하나님께서 인정하실까, 그걸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네가 어디서 왔느냐?” 물으셨다면 욥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얻어터지면서도 예배하다 왔어요!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이것이 우리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욥처럼 사방으로 얻어터지다 왔어요. 돈 때문에 걱정하다 왔어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불안해하다 왔어요. 별 희한한 사람을 만나 욕을 당하고 오는 길입니다….

 

그보다 더 아름다운 고백은, 생활에서 예배하다 다시 공동체로 예배하러 나오는 길입니다! 자식들과 예배하다 오는 길입니다! 세상에서 얻어터지고 오는 길이지만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어주심에 행복합니다… 이런 대답으로 주님께로 나올 때 힘을 얻을 것입니다. 

2. 무엇을 보았느냐?

하나님께서는 어디서 왔느냐? 사단은 두루 돌아다니다 왔다~ 하나님께서 다시 물으십니다.

 

8절,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욥을 보았고 어떤 점을 보았느냐…. 욥을 자랑하고 싶은 것입니다. 욥은 이스라엘 족장들 시대 사람이지만 아브라함 언약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비(非)아브라함계, 비(非)선민, 이방인입니다. 그런데도 욥은 그 믿음이 족장급(級)입니다.

 

1절,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3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하나님은 늘 그 사람의 장점을 봅니다. 은혜의 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선악과 먹고 숨은 아담을 찾아내어 가죽옷으로 부끄러움을 가려줍니다. 아브라함이 남편 노릇 아버지 노릇 신자 노릇 못하지만 친구로 대해줍니다. 하나님은 항상 긍정적이고 선의적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무엇을 봅니까?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선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곁에 두십니다. 사단의 눈은 무엇을 봅니까? 하나님께서 욥을 칭찬하고 자랑하자…

9절,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1절,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남의 단점만 봅니다. 왜 좋은 점들을 보지 못합니까? 왜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지 못합니까? 좋은 점도 많은데 왜 안 좋은 점만 주목합니까?

 

하나님께서 욥을 자랑했을 때 사단은 입을 비쭉입니다. 입비쭉이! 이게 문제입니다. 사단도 눈이 있으니 1절의 욥, 3~5절의 욥을 보았잖아요? 그런데 좋은 사람을 안 좋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어떻게 저렇게 작심하지요? 사단은 그런 일에 이리저리 두루 다니다 온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사단의 본성, 정체성, 사단이 무슨 일에 부지런한가, 정확하게 말합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사단은 이곳저곳… 부지런히 돌아다니니 좋은 일로 다니는 줄로 알았어요!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보면 회개하고 벤치마킹하고…  좋은 점들을 배우면 (어폐가 있지만) 사단도 천사가 될 수 있잖아요? 그러나 사단의 본성은 악을 충동합니다. 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문제는 사단이 남을 비난하고 입을 비쭉이면서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정죄하고 비방하고 해꼬지로 돌아다니면서도 의(義)의 일꾼으로 가장합니다. 고후 11:15….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욥의 진실과 정직을 알았다면, 까닭 없이도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을 알았다면… 자기 때문에 재산, 자식들 잃고… 병을 얻어 인생이 엉망진창 되었다면 미안하게 생각해야잖아요? 욥은 자기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공격을 그만 두어야 하잖아요?

 

그러나 사단은 오직 욥의 단점을 찾아내려고 주목합니다. 외눈박이 주목이지요! 장점에는 눈을 감아버리고… 단점에만 눈을 크게 뜨고 이리 캐묻고 저리 캐물으면서 그걸 확대하고자 하는 집중력…. 계속 악선전합니다. 그래서 계시록 12장에는 사단을 참소자라고 합니다.

 

10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사단은 형제들을 참소하고 하나님께 참소하고… 참소(讒訴)는 남을 헐뜯어 죄가 있는 것처럼 꾸며 윗사람에게 고해바치는 일입니다. 못할 짓인데 사단은 재미로, 사명으로 합니다.

하나님은 사단의 참소에 어떠십니까? 그러냐? 내가 보기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

 

6절,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끝까지 욥을 믿어줍니다. 욥의 장점만을 봅니다. 하나님의 눈은 선하시니까 사람의 선함을 보고, 사탄의 눈은 악하니까 악한 것으로 만들려 합니다.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믿음은 시력(視力), 눈의 문제입니다. 무엇을 보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이고 사단의 일을 보면 사단의 사람입니다. 좋은 것만을 보면 좋은 사람이고 매사에 남의 단점만을 보면 나쁜 사람이 되고 맙니다.  

 

한 주간에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주목했나요? 대한민국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으로 비상사태입니다.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거인을 보고 지나친 두려움으로 백성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것처럼 메르스보다 메르스공포에 더 떨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하나님에 주목하는 일보다 환경에 주목하고 두려움에 떨다 믿음마저 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루벤스의 유명한 그림 중에 <사자굴의 다니엘>이 있습니다. 사자 몇 마리와 굴 안으로 들어오는 빛줄기, 다니엘…. 이런 위기상황에서 다니엘의 눈빛은 사자가 아닌 하나님을 향합니다.

메르스 사자를 주목하지 마세요! 오히려 무시하고, 하나님의 눈길을 바라보세요! 환경에 주목하지 말고 하나님을 주목하는 훈련을 쌓으세요! 그래야 고난을 극복하는 힘이 생깁니다.

3. 너는 어디로 가느냐?

사단에게 떠나온 장소를 물으셨던 하나님! 거기에서 무엇에 주목했느냐? 물으셨던 하나님! 사단에게 말씀하십니다. 12절입니다.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네 손에 맡긴다! 욥에게 어떻게 할 거냐? 살다왔던 자리로 돌아가서 지금처럼 살 거냐? 욥을 주목하되 그의 신앙과 의로움 정직함을 보고, 너도 좋은 길로 나갈 거냐? 네가 어떤 마음으로 가느냐? 바로 그런 것을 묻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몰라서 그랬다지만 이제 욥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곳! 하나님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시는 것에 함께 눈높이를 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설교가 있고 배움이 있고 학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어디로 갑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눈이 주목하는 곳으로 갑니까? 은혜의 마음을 품고 떠나왔던 자리로 돌아갑니까? 아닙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질문을 받고도 자기를 성찰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왔다 그냥 돌아가고 자기가 하던 해꼬지를 계속합니다. 시간이 흘러… 하나님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사탄의 말을 들어보세요! 2장입니다.

 

2절,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5절,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욥은 자기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공격을 그만 두어야 하잖아요? 사단은 끈질깁니다. 아직도 남을 타락시키고 울게 만들고 안 되게 만들고! 그런 일에 혈안이 되어 두루 다닙니다. 언제나 악한 길에서… 습관에서 돌아서지 못하고 반복된 삶을 사는 것이 사단입니다. 그러다보니 습관이 체질이 되고 자기 정체성이 되고 맙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어디로 가느냐? 네잇! 하나님의 수종을 들려고 갑니다. 욥에게 물으시겠지요. 어디로 가려느냐? “네! 자식들이 있는 천국으로 가고 싶지만 할 일들이 남아있기에 힘들고 어려워도 제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거기서 견디며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합니다.” 하나님 기분이 나이스~ “그래? 네 목숨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니 안심하라~”

 

이게 예배 후의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어디로 가려느냐? 메르스가 있는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거기에서 메르스가 퇴치되기를 기도하고 의연한 마음으로 견디며 남들을 위로하겠습니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사역을 하겠습니다. 너는 그들보다 더 많아 망가졌는데… 저에게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이런 고백이 제대로 예배를 드린 분들입니다.  

결론

호주 원주민 가운데 ‘참사람부족’이 있습니다. 참사람부족은 두 개의 삶을 갖고 있습니다. 항상 무엇인가를 배우는 삶! 또 하나는, 항상 배운 대로 사는 삶입니다. 참사람부족은 생일을 축하하지 않습니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한 해를 지나면 저절로 나이를 먹는 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는 것입니다. 그들과 생활해보고 책을 쓴 말로 모간이라는 여의사가 물었습니다.

“(생일 축하가 없다는 그들에게) 생일을 축하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무엇을 축하합니까?”

“나아지는 걸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훌륭하고 지혜로워지면 그걸 축하합니다!"

  

내 생활이 바쁘고 활동영역이 넓다고 전부가 아닙니다.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더 투자해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배우는 삶, 배운 대로 사는 삶, 더 나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업적은 남겼지만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생애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물으셨습니다. “하갈아, 네가 어디로 가느냐?” 가는 방향을 물으십니다. 사단에게는, 내 의중을 알고도 그런 일을 하러 가겠느냐? 물으십니다. 욥에게라면, 천국에나 오지 그 아픔과 고통이 있는 현장으로 가겠느냐고 물으십니다. 우리가 만약 다시 안 좋은 움푹한 구덩이로 가고 안 좋은 것에 주목하기 위해 떠난다면 그 결과는 3장 25절입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그러나 우리가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미션을 갖고 믿음으로 간다면… 42장,

 

10절,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16절,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17절,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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