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데연 제122차 넘버즈 Poll 조사 발표

목회자들이 자신의 신앙 태도뿐 아니라 가정과 경제적 현실에 대해 큰 책임과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목데연)가 최근 발표한 제122차 넘버즈 Poll 결과에 따르면, 목회자들이 올 한 해 자신의 생활 가운데 지우고 싶은 것으로 ‘나태와 게으름’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목회데이터연구소 구독자 중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00명이 응답했다. 조사 질문은 “올 한 해 목사님의 생활 중 지우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였고, 응답자는 제시된 항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다.
조사 결과 ‘나태와 게으름’이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이 17%로 뒤를 이었고, ‘경제적 어려움’은 14%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불평 불만’이 9%를 차지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교인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 ‘기도에 충분히 힘쓰지 못한 것’, ‘수면 부족과 만성적인 피로’ 등이 언급됐다. 이는 사역의 영역뿐 아니라 일상 전반에 걸쳐 느끼는 아쉬움이 함께 드러난 결과로 해석된다.
전년 동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상위 1위부터 3위까지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나태와 게으름’에 대한 응답은 감소한 반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응답은 증가했다. 목데연은 “목회자들의 관심과 부담이 개인의 태도 문제에서 가정과 생계 영역으로 다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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