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을 사랑하며 응원합니다.
모두 안녕하십니까?
제 블로그에서 여러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한국교회에는 지금 다섯 부류의 성도님들이 존재합니다.
1. 가나안 성도
예수님은 믿지만 교회는 '안 나가'입니다. 헌금도 하지 않고 공동체 활동도 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나가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믿음은 굳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교 교회 제도에 대해서 비판적입니다.
그렇지만 이분들도 우리가 품어야 할 교회 밖의 그리스도인입니다.
2. 재택예배 성도
코로나 펜데믹 3년, 영상예배가 만들어낸 일종의 '재택신자'입니다.
그전까지는 공예배 출석에 열심이었지만 코로나 3년에 집에서 편안하게 예배하고 교회생활을 하는 비결(?)을 터득했습니다.
가나안 신자들과는 달리 교회를 인정하고 온라인으로 헌금도 하고 교회행사가 있으면 참석하기도 합니다.
교회를 비판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예배 장소가 가정 중심이고 영상예배에 의존합니다.
코로나 3년의 영상예배에 익숙해져서 공동체의 주일성수가 버거워졌고,
매주마다 교회에서 신자들을 만나는 것도 권태기, 교태기에 들어선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편하게 예배하는 신자들입니다.
'곧 나갈께요' '나가야지요' 라는 말로 자꾸 예배출석을 회피합니다.
3. 부득이하여 성도
사울은 블레섯과의 전투를 앞두고 승리를 기원하는 출정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사무엘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급한 김에 제사장이 아닌 왕의 신분으로 본인이 직접 제사를 집례했습니다.
사무엘이 노하여 책망하자 "부득이하여"(삼상 13:12)라는 말로 변명합니다.
이 부득이하여 성도가 코로나 이후에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는 주일성수가 무너지고 있고 성경책 없이도 편리하게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내 편리에 따라 예배에 출석하고 주일을 지킵니다.
조금이라도 일이 생기면 "부득이하여" 라는 변명으로 빠집니다.
그러면서 "나는 영상으로 예배 드렸어요" "영상으로 목사님 얼굴도 봤어요" 변명합니다.
4. 열정이 빠진 성도
한국교회는 코로나에서 많이 회복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마다 적게는 10%, 많게는 30% 정도의 신자들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게 출석률이 저조합니다.
그래도 이만큼 예배에 참석하면 로마 가톨릭에 비해 엄청 출석률이 좋은 편입니다.
문제는 열정이 식어졌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새로운 헌신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어떤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믿음이 식어져 버린 것입니다.
제 블로그의 독자들은 이런 신자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어느 때보다 힘든 사역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는 피터지게 사역해야 하고 큰 교회는 피말리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목회는 결국 설교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미사와 예식과 전례, 전통을 중시하는 로마 가톨릭과는 달리 말씀의 종교입니다.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기에 당연히 말씀중심입니다.
설교가 살아야 강단이 살고 강단이 살 때 예배가 살아납니다.
제 블로그가 말씀 사역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기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지난 2,000년 동안 기독교 편할 때는 없었습니다.
이제 140년 한국에서 선교사님들이 황무지에서 개간작업을 하면서 초대교회를 일으켜 세웠던
그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편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정훈 말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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