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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설교도 맛있다] (추수감사절) 신앙인의 패스워드 감사(시편 100:1~5)

by 강정훈말씀닷컴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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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패스워드 감사

시편 100:1~5

 

서론

지금 우리 시대는 힘이 빠지는 시대입니다. 경제적 침체, ()의 양극단, 국론분열, 북핵문제, 국가 리더십의 부재 이런 것들이 힘을 바지게 합니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힘입니다. 옛날에는 주먹이 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법보다 주먹이 앞섰고 걸핏하면 내 주먹을 믿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면장도 알아야 해먹는다, 배워야 성공한다, 며 배움을 독려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람을 많이 알아야 힘이다! 고 했습니다. “ 좋은 사람은 있는 사람을 많이 아는 사람을 말합니다. 다음은 돈이 힘이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유행된 말이 유전무죄” “무전유죄”-즉 돈 있으면 죄 없고 돈 없으면 죄인이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시중에 떠돌았습니다

2천년 대에 들어서면서 힘은 서서히 인터넷으로 옮겨갔습니다. 인터넷이 힘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인터넷이 만들어 낸 행운아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이인제씨나 이회창 씨 두 분 중에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인터넷은 여론을 주도하는 것을 넘어서서 대통령까지 만들어 내는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조엘 오스틴은 <긍정의 힘>을 썼습니다. 훌륭한 아버지에게서 갑자기 교회를 세습(?)한 아들이 모든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더 영향력 있는 교회를 만들어 간 것은 젊은 목사의 긍정의 힘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 말들도 있지만 긍정적 사고방식에 대해 처음 대하는 사람들은 힘을 얻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20만부가 팔렸다니, 엄청 팔린 것입니다. 좋은 현상이지요.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정한 힘은 주먹의 힘, 아는 것의 힘, 빽의 힘, 돈의 힘, 인터넷의 힘, 긍정의 힘이 아니라 감사의 힘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의 참된 힘은 감사의 힘입니다. 그가 얼마나 많은 성경지식을 갖고 있느냐, 영향력이 있느냐, 신앙경력이 있느냐? 이것도 중요하지만 진정 하나님 앞에서의 크기는 감사의 용량입니다

 

사람들에게의 영향력은 감사의 크기입니다. 그가 크게 감사하면 큰 사람이고 작게 감사하면 작은 사람입니다. 그가 많이 감사하면 영향력이 많은 사람이고 적게 감사하면 영향력이 적은 사람입니다. 감사는 그 사람의 힘입니다! 감사는 진정한 힘이요 긍정적인 힘이요 감동을 주는 힘이요 하나님의 권세를 빌려 사용하는 힘이요 하나님의 자녀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입니다!     

기독교인의 패스워드는 감사입니다.

패스워드는 일종의 출입증입니다. 중요한 건물에는 출입증이 있습니다. 회장, 사장이라고 그 명함으로 직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출입증이 있어야 합니다. 출입증이 없으면 내 회사라도 그림의 건물에 불과합니다.

패스워드는 컴퓨터를 켜는 비밀번호입니다. 아무리 컴퓨터에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있고 세계의 정보가 흘러 다니지만 패스워드가 없으면 켤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고철덩어리에 불과합니다. 패스워드를 쳐 넣어야 컴퓨터의 문이 열리며 굉장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출입증 카드를 넣어야 단단한 문이 열립니다. 회장도 카드가 없이는 열리지 않던 문도 이제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 카드를 놓으면 가볍게 열립니다. 문을 여는 것은, 컴퓨터를 여는 것은 경력도 직분도 경험도 필요 없습니다. 패스워드가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창조주와 피조물, 목자와 양()으로 표현합니다. 피조물이 하나님께로 나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굉장한 일입니까? 하나님께로 나아가 그 분의 은총을 입고, 그 분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황홀한 일입니까? 그것은 마치 청와대의 문()을 들어가는 것과 같은 힘입니다.

 

우리 중 청와대 문에 들어갔던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교회는 청와대에 근무했던 집사님도 계십니다. 행복성경반은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일정이 빠듯해서 대통령은 못 만났습니다.(???) 우리가 그 날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다면 행복성경반 여러분들, 감격해서 가문의 영광으로 간직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대통령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목자, 우리는 양()-양이 목자에게로 가는 것은 풍성한 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자는 풍성한 꼴이 어디 있음을 알고 있고 시원한 샘물을 알 수 있습니다. 목자에게만 나가면 최상의 것을 얻을 수 있음을 양들은 경험적으로 압니다.

 

시편 100편은 감사의 시라는 부제(副題)가 들어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창조주의 문, 목자의 문에 들어가려면 4, 감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문은 어떤 패스워드로 열린다고 합니까? 감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복주시고 힘을 주시기를 원하십니까? 감사의 패스워드입니다! 우리의 예물도 헌신도 사역도 중요하지만 먼저 감사의 패스워드를 원하십니다. 감사는 힘입니다! 여호와의 문을 열 수 있는 힘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창고를 열 수 있는 마스터키입니다.

감사의 힘! 그것이 인생의 행복을 가릅니다. 감사의 힘!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빌려옵니다. 돈의 힘, 아는 것의 힘, 긍정의 힘보다 더 굉장한 감사의 힘의 중요성을 아십시오! 감사가 여러분들을 능력 있는 사람, 영향력 있는 사람, 행복한 사람들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생각이 바로 되면 감사가 나옵니다.

누가 감사라는 패스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까? 생각이 바로 서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감사(Thank)와 생각(Think) "a" “i"-한 글자 차이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깊이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신다!

바르게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이시다니!

곰곰이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내가 왜 이런 사랑을 받아야 하는가!

 

상황만 보고 불만과 불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해 갑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들을 주셨을까? 이런 일들이 나에게 왜 일어났을까? 상황을 내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하면 부정적이고 비관적이고 화도 나고 힘들지만 상황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한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상황이나 환경 때문에 우리가 불행한 것 아닙니다. 조건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닙니다. 생각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은 해석을 좋게 하고 나쁜 생각은 해석을 나쁘게 합니다. 결국 우리의 감사는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사의 힘과 생각의 힘, 해석의 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안산제일교회의 고훈 목사님은 대머리의 감사조건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이런 설교를 할 때는 조심하세요. 회중들 중에 그런 분들이 있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서

 여성에게는 거의 없는 남자만의 특권이다. 여성은 여성대로 감사할 일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대머리가 된다. 날마다 앞이마를 쓰다듬어 주시니까!

 대머리는 얻어먹는 사람이 없다. 대머리로 도와달라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적 없다.

 엘리사도 대머리였다. 목회자들 중에 대머리가 많다. 영감을 갑절로 받은 엘리사 후손이라 그렇다.

 물자를 절약할 수 있다. 비누 샴푸 물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하나님을 편하게 해드린다.  10:30, 주님은 날마다 우리 머리카락까지 세신다고 하셨다. 대머리는 머리숱이 적어 세기 쉬우니 하나님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일이 아닌가!

해석이 중요한 것입니다. 같은 대머리래도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이렇게 좋게 해석해서 좋게 생각하니 그것도 감사로 나옵니다

 

감사는 상황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입니다.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그 분은 처음부터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최고의 것을 주시려 하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로 고생하게 하심이 본심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생각하면 해석만 제대로 하면 감사가 나옵니다.

감사를 심으면 감사의 열매들을 얻습니다.

은혜 받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하는 말도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계속해서 은혜생활을 합니다. 은혜의 씨앗을 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살던 사람이 마지막 남기는 말도 감사입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심었기에 마지막의 말도 감사가 됩니다

감사는 열매입니다. 그냥 우연하게 생겨나는 열매가 아닙니다. 감사의 씨앗에만 열리는 감사의 열매입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사람들은 거꾸로 생각합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야 감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옵니다. 감사가 능력입니다. 복이 있어야 웃지, 라는 말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이치와 같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목사도 감동시킵니다! 일하는 사람보다 감사하는 사람이 더 감동적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정이 가고 사랑이 갑니다. 정을 받고 사랑을 받으면 일도 잘 됩니다

 

독일의 재무장관을 지낸 마르틴 바텐은, 가난한 청년 시절 지방 출장 중에 여관에서 신발을 도둑맞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도 무심하셔! 하필이면 나같이 가난한 사람 신발을 훔치도록 하시다니!”

그 날이 주일이었습니다. 믿음이 좋은 바텐 청년은 교회를 빠질 수 없어서 여관집 주인에게 헌 신발을 빌려 신고 갔습니다. 두 다리가 절단된 사람이 빛나는 얼굴로 예배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자신은 신발을 잃어버리고서도 불평했는데 그 사람은 두 다리를 잃고 빛나는 얼굴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찔림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무조건 감사하고 찬송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입술에 감사의 말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는 감사를 심었습니다. 오랜 후에 독일재무장관에 올랐습니다.

 

감사는 능력입니다. 감사는 막힌 길 여는 열쇠입니다. 능력이 부족합니까? 길이 막히셨어까? 능력을 공급받는 패스워드는 감사입니다. 막힌 길을 여는 것도 감사의 패스워드입니다.

입술의 감사를 심는 사람은 주님께서 그 입술에 감사의 열매들을 맺어주실 것입니다. 입으로만 감사한다? 그래도 입만으로도 감사하십시오! 그게 마음으로 전이(轉移)됩니다.

 

저는 오래 전에 감사절에 평생 하루 열 번씩 감사합니다!를 말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문을 닫듯이 감사합니다!는 도장 찍기로 서원했습니다. 지금까지 20여 년을 약속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열 번씩 감사, 한 달이면 3백 번을 감사하고 1년이면 365십 번을 감사합니다. 제 설교가 시원치 않아도 인격이 볼품없어도 능력이 나타나지 않아도 여러분들은 저를 대단한 목사로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1년에 3 5백번을 감사하는 목사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후후!!)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합니다, 하면 감사가 온 몸에 향기처럼 풍깁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 분에게 날마다 감사를 고백하면 이렇게 행복합니다.

 

부모들이 감사 씨앗을 뿌리면 자손들이 감사 열매를 딸 수 있습니다. 감사절로 시작된 미국이 20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습니다.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이 감사를 잃어버렸습니다. 미국은 온갖 범죄와 타락과 우월감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미(反美)운동이 세계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계교회에 남겨준 미국이 이제는 감사의 종자가 마르고 있지 않나, 하는 염려가 듭니다.

 

이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감사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사건이 맥아더 동상을 두고 일어난 갈등입니다. 한편에서는 맥아더를 민족의 원흉이라 하고 한쪽에서는 민족의 은인이라고 합니다. 맥아더가 없었다면 북한의 주도하에 우리가 통일되었을 때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때문에 안 되었다, 그러기에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은 은혜 갚는 길을 최선으로 여기던 우리 민족에게 왜 이렇게 쉽게 과거를 잊어버리고 감사를 잊어버리는 민족들이 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러기에 노무현대통령은 2003 5월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만약 53년 전 도와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저는 정치수용소에 있을 것입니다 는 말로 미국의 도움을 감사했습니다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35천명의 전사자 명단과 함께 이런 글이 쓰여 있답니다

<우리가 전에 듣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던 미지의 나라, 대한민국에 우리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가 싸웠다>

하버드대학교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다 사망한 동문들의 명단이 돌비에 새겨져 있답니다.

이런 사람들의 죽음을 우리는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9 28일 수도를 탈환한 맥아더 장군은 중앙청 앞에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수도서울의 반환식을 가지며 이런 감동적인 말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이승만 대통령 각하가 영도하는 대한민국 정부에 돌려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오로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분들의 감사를 잃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감사의 종자는 먹어서 안 됩니다. 그래야 감사의 열매를 맺습니다.

 

결론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으면 그것은 신앙에 병이 든 것입니다. 그것은 아무리 좋은 가금류라도 조류독감이 들면 못 먹는 것처럼, 배추에 기생충 알이 검출되면 그 좋은 배추가 소용이 없는 것처럼 감사가 없는 신앙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감사의 종자를 꺼내세요. 심으세요! 매일 매일 심으세요! 그 사람의 신앙 인격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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