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일설교599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라(시편 116:1~4)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라시편 116:1~4 서론오늘 제목은,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라"입니다. 기도에 열심하자! 기도생활에 힘쓰자! 는 단순한 말을 놓아두고 왜 기도+영성이 들어갔을까요? 여기에는 바른 기도관을 세우고 바른 기도에 힘써서 바른 믿음, 바른 생활로 나아가고자 하는 저의 바람이 들어있습니다.또 하나, 기도가 우리 시대에 끊겨 버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지난 세월 한국교회의 기도는 얼마나 정열적입니까?종종 사람들이 옛날 다니던 교회를 못 잊어합니다. 정말 한 형제처럼 지내던 믿음의 사람들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의 사람들은 왜 형제 같은 교회였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의 결정적인 것이 철야기도입니다. 남녀 노소를 물론하.. 2025. 1. 30. 우리교회 필살기(必殺技)출애굽기 1:12~14 우리교회 필살기(必殺技)출애굽기 1:12~14 서론국민일보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2년여 동안 장로교 교단만 55만 명이 줄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하루 747명의 신자, 매일 6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한 해 2천 개 교회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외부적으로는 교회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로 교회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고 내부적으로는 비대면예배로 성도들의 믿음이 약화된 까닭으로 분석됩니다. 우리가 어느 때보다 교회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기독교, 한국교회에 대해 공격하고 폄훼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들을 보세요! 소설을 보세요. 한국교회를 좋게 보이는 작품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한국교회를 말살하려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단들은 익명으로 그들과 합세합니.. 2025. 1. 30. 두려움과 떨림 두려움과 떨림누가복음 5:1~11 서론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다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고기를 엄청 잡게 하신 사건입니다. 평온했던 갈릴리 뱃사람들에게는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여러 반응이 나타납니다.-뱃사람들은 놀랍니다. 9절,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그들은 그물 속의 고기를 보고 놀랐습니다.-야고보와 요한도 놀랍니다. 10절,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뭘 보고 놀랐을까요? 역시 그물 속의 고기를 보고 놀랍니다. 두 반응의 놀라움은 일종의 탄성입니다. 예수라는 목수가 일으킨 기적과 두 배에 가득 채워진 물고기, 베드로는 로또를 맞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부러움이 놀라움으로 표현됩니다.시몬 베드로는 어땠을까요? 10절, “…예수께서 .. 2025. 1. 30. [새해설교] 낙타가 오고 있다!(마태복음 2:9~12) 낙타가 오고 있다!마태복음 2:9~12 (성탄절 설교이지만 새해 설교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서론새해를 맞습니다. 계엄, 탄핵, 이로 인한 보수와 진보의 세력 싸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사건...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럴 때 성탄절에나 들 수 있는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2천 년 전, 마구간 구유에서 출산한 요셉 마리아부부에게도 잔인한 상황들이었을 것입니다. 아는 이가 없는 외지에서 도움 받을 곳도 없고… 어찌 암울한 상황을 견디어 낼 것입니까?그때입니다! 막막한 부부에게 뚜벅뚜벅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소리일까요? 낙타들이 걸어오는, 낙타발자국 소리였습니다. 낙타가 마구간에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됩니다. 최악의 상황이 최선의 상황으로 역전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이 그런 일이 일어났을.. 2025. 1. 6. [신년주일설교} 창조 첫날의 축복원리(창세기 1:1~5) 창조 첫날의 축복원리창세기 1:1~5 서론1월을 영어로 January라 합니다. January는 라틴어 Janus(야누스)에서 나왔습니다. 야누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문(gate)의 신(神), 일종의 문지기신입니다. 야누스 신은 앞-뒤로 얼굴이 두 개입니다! 우리도 얼굴이 앞뒤로 두 개면 어떨까요? 보기는 흉하지만 살아가는 데는 유리할 거예요! 뒤를 보지 못해 교통사고 당하잖아요? 앞 얼굴로 자고 뒤 얼굴은 뜨면 어떨까요? 로마인들은 한 해를 출발하는 1월을 왜 이중인격을 뜻하는 두 얼굴의 야누스로 정했을까요?1월을 지나온 과거와 살아갈 미래를 연결하는 게이트(門)로 이해한 것입니다. 1월은 지나온 해를 바라보며 잘 살았노라고~ 감사하다고…고단도 했지만 괜찮아! 다독거리면서 보내세요!2025년 미래의.. 2025. 1. 1. [송년주일] 하갈, 하나님 앞에서 울다!창세기 21:14~21 하갈, 하나님 앞에서 울다!창세기 21:14~21 서론본문은 주연급 스타이야기가 아닙니다. 조연에 불과했던 하갈 이야기입니다. 창세기의 대부분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주인공입니다. 부부로서 멋지고 아름다운 남여주인공입니다. 일단 두 사람은 혈통이 우수합니다. 이스라엘 남녀들은 동양적 신비한 분위기에 서양적인 시원스러움이 결합되어 잘 생겼습니다. 거기다 아브라함은 유력한 남자입니다. 대민족 조상이라는 비전이 있고 318명 사병들을 거느릴 정도이니 대부호입니다. 경건미까지 갖춘 사람이니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모든 여성들이 흠모할만한 주인공 스타입니다. 사라는 여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뭇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90이 되어도 임신 경험이 없기에 화사하게 물이 오른 중년여성의 몸매와 얼굴, .. 2024. 12. 27. [송년주일] 므낫세에서 에브라임으로(창세기 41:46~52) 므낫세에서 에브라임으로창세기 41:46~52 서론여러 해 전에, 모바일리서치업체 오픈서베이와 코카콜라가 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물었습니다. 새해 첫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어냐? 2위 사랑해(12.0%), 3위 응원할게(10.8%), 4위 난 널 믿어(9.1%), 5위 네가 최고야(8.7%)… 순입니다.1위는 무얼까요? 부~자되세요? 아닙니다. 우리 국민이 1월 1일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잘 될 거야’(19.0%). 나이가 많을수록 그 응답이 많았습니다. 잘 될 거야… 라는 말은 지나가는 그 해가 마음대로 안 되었다는 거예요. 집사님이 문자를 보내왔어요, 올 한 해 본전은 했어요… 돈 본전이 아니고 손녀들 키우는 행복을 맛보면서 금년 행복 본전은 했다는 거예요! 한 해를 보내면서 본전.. 2024. 12. 27. [송구영신예배] 근원을 회복해서 성공하라!열왕기하 2:19~22 근원을 회복해서 성공하라!열왕기하 2:19~22 서론우리는 지금 2024년이라는 광야를 지나 2025년 땅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새 땅은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가나안 땅이 될까요, 아니면 우상을 숭배하고 무질서로 보내버린 자기소견대로 사는 가나안 땅이 될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기 위해서는 새해가 시작되는 첫 시간에 한 가지만 다짐하고 결심합시다. 그것은 바로 불행의 근원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시작하고 한 해 동안 내내 노력하는 일입니다. 여리고성은 19절, 위치가 좋습니다. 어떤 위치입니까? 물의 수원지입니다. 물이 좋으면 당연히 토질이 좋고 수확이 좋고 살기가 좋은 지역입니다. 거기다 아주 좋은 경치와 전망을 갖고 있는 환경입니다... 2024. 12. 27. [송구영신예배] 2025년의 소출을 먹자(여호수아 5:10~12) 2025년의 소출을 먹자여호수아 5:10~12 새하늘이 밝았음을 선포합니다!우리는 2024년의 땅을 건너 새로운 땅 2025년의 땅에 막 도착했습니다. 2025년의 새 땅이 하나님의 땅임을 선포합니다. 열방은 여호와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대한민국 이 땅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선포합니다. 이 땅은 은혜의 강물이 흘러내릴 것입니다!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을 것을 선포합니다!새 날과 새 땅이 열렸습니다.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새해 첫 시간에 본문으로 여호수아 5장 10-12절을 택했습니다.오늘 본문의 핵심은 12절입니다.12절,“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소출을 먹는 그 해? 바로 2.. 2024. 12. 27. [성탄 설교] 성탄 선물이 오고 있다!(누가복음 2:8~14) 성탄 선물이 오고 있다!누가복음 2:8~14 서론오늘 성탄절입니다. 10여 년 전에 성탄 이브에 자동차를 앞세우고 거창한 동네 행렬을 했습니다. 끝나고 나면 권사님들이 준비하신 떡국을 먹으며 다음 날의 성탄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의 성탄은 예배당에서 성탄축하예배도 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성탄절 용어를 ‘기독탄신일’로 대체합니다. 석가탄생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해놓고 예수님 탄생하신 날은 ‘기독탄신일’로 표시합니다. 불교의 석가는 ‘부처님’으로, 기독교의 예수님은 ‘기독(基督)’으로 표시하다니… 무슨 의도일까요?감사하게도, 음악방송에서 어느 해보다 성탄찬송과 캐럴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코로나로 마음들이 무거우니 백성들 위로 차원에서 힘내라고 그러는가 봅니다.. 2024. 12. 22. 이전 1 2 3 4 5 6 ··· 60 다음 반응형